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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1-2 / 총 12건)

  • 설순복의 [가을은...]2022.09.28
      가을은... 루시아 설순복     떠나려 하는구나 내 것인 줄 알았는데 소유할 수 없음에 안타깝다 하늘도 멍청하게 바라만 보고 있다   낙엽이 파르르 떨고 있다 남겨진 쓸쓸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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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아 설순복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2022.09.1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   루시아 설순복       내 아이 숫자를 깨우쳤을 때 "엄마 6자랑 9자랑 친구야?"   5자의 동그라미를 크게 쓰고 난 후 "5자가 밥을 많이 먹어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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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순복의 [범사에 감사함을 모르고 사는 건 아닌지]2022.09.04
    아닌지  루시아 설순복     햇살이 따가운 어느 여름날 개울가를 지나던 아이들은 하늘색으로 물든 시냇물의 유혹에 이끌려 물놀이에 정신이 없었다   요란한 웃음소리는 온데간데 없고 햇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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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아 설순복의 [바다에 두고 온 동심]2022.07.31
    온 동심   루시아 설순복     고향 마을엔 여기저기 야산이 있었고 그 중 산 하나를 넘으면 넓은 바다가 있었다 아이들은 신작로보다 야산 타는 걸 즐겼다   유난히 싸리버섯과 국수버섯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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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아 설순복의 [아버지]2022.07.20
        아버지 루시아 설순복      호랑이도 무섭지 않고 곶감도 소용 없고 눈물 방울을 늘 달고 다니는 아이는 울보 였다   어린 딸은 아버지의 등을 보면 울음을 멈추고 따뜻한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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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아 설순복의 [ 달의 행방 ]2022.06.16
    행방    루시아 설순복        바다에 빠진 달  어느 수심에 있을꼬   호수에 빠진 달  연인들의 벌걸음에 이끌리고   술잔에 빠진 달  어느 방랑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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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아 설순복의 [기다림]2022.04.07
      기다림   루시아/설순복 시인       금방 출발했나 보다 버스는 장난감처럼 아주 작게 멀어져 간다   비포장 도로에 흙먼지가 버스를 쫓아 가려는지 떼구르르 구르며 뿌옇게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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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아 설순복의 [흐르는 것은 강물이 아니고 세월인 것을... ] 2021.12.03
    강물이 아니고 세월인 것을...   루시아 설순복       시린 찬바람이  가을의 이별을 말하려는 걸까   바람결에 고운 소식  기다림에 잡을 수 없는    이별 앞에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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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아 설순복의 [고향 가을에 머문다]2021.10.22
    가을에 머문다   루시아 설순복       비온 뒤의 가을아   너는 더욱 이쁘구나   하늘도 바람도 새소리도   맑고 고운 날 어느샌가   고향의 언덕길에 들어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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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아 설순복의 [아쉬움은 또 다른 모습의 그리움]2021.09.15
    모습의 그리움   루시아 설순복       길게 뻗은 고속 도로 양 옆 가을의 향기와 절정에 매료 되고   고운 바람결 수줍게 피어 있는 가녀린 들꽃 갸냘픈 몸짓의 갈대     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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