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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1-3 / 총 25건)

  • 겨울 속의 봄이야기 /박정만2023.01.30
    /박정만​ ​ 1. 뒷 울안에 눈이 온다. 죽은 그림자 머언 기억 밖에서 무수한 어둠을 쓸어내리는 구원한 하늘의 설화. 나는 지금 어둠이 잘려나가는 순간의 분분한 낙하 속에서 눈 뜨는 하나의 나무,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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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가을 속으로/박정만2022.09.03
             박정만   사랑한다, 사랑한다, 눈부신 꽃잎만 던져 놓고 돌아서는 들끓는 마음 속 벙어리같이. 나는 오늘도 담 너머 먼발치로 꽃을 던지며 가랑잎 떨어지는 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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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노래 끝나면 /강세환2022.07.11
    박정만이 드나들던 꼭 고만한 술집에서 저녁 술을 마셨다 이 노래 끝나면 술 떨어질 것 같아 제1의 시인이 천천히 〈빗속을 둘이서〉를 불렀다 제2의 시인은 덜 취한 목소리로 좀 섹시하게 〈댄서의 순정〉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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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연가2021.11.07
    초롱을 누가 끄리 저녁 어스름 내리는 서쪽으로 우리가 하나의 어둠이 되어 또는 물 위에 뜬 별이 되어 꽃초롱 앞세우고 가야 한다면 꽃초롱 하나로 천리 밖까지 눈 밝히고 눈 밝히고 가야 한다면   -박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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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연가2021.07.20
    저 초롱을 누가 끄리 저녁 어스름 내리는 서쪽으로 우리가 하나의 어둠이 되어 또는 물 위에 뜬 별이 되어 꽃초롱 앞세우고 가야 한다면 꽃초롱 하나로 천리 밖까지 눈 밝히고 눈 밝히고 가야 한다면 -박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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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봄의 약속 /박정만2021.02.21
      초봄의 약속  /박정만   겨울 가면 아득한 길이 있다고, 이 말씀 없었으면 나는 죽었지. 그런데 산뻐꾸기 저물어 봄날이 가도 가야 할 길은 산 속으로 묻혀 갔으니. 그냥 하루 해도 저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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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높푸른 하늘 - 박정만2020.10.03
    저 높푸른 하늘 - 박정만 ​ 저 높푸른 하늘이 있었는지 나는 몰라 그것은 나에게 군말만 있었기 때문, 이제 철 지난 눈으로 저 하늘의 푸른 땅을 보나니 버리라 하면 다 버릴 것이다. ​ 하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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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연가2019.10.31
    내리는 서쪽으로 우리가 하나의 어둠이 되어   또는 물위에 뜬 별이 되어 꽃초롱 앞세우고 가야한다면     꽃초롱 하나로 천리 밖까지 눈 밝히고 눈 밝히고 가야 한다면   글 / 박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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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호 시 모음 47편/그도세상2019.07.24
    언제나 조금씩 늦게 온다 박정만 시인이 간 뒤 나는 종로서적에서 처음으로 그의 시집을 만났다 그 는 우주로 떠났다는데 그의 시집은 이제야 내 책꽂이에 꽂히고, 안타까웠지만 언제나 사랑은 조금씩 늦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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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리꽃 눈물/박정만2018.03.21
    싸리꽃 눈물/박정만   눈물 하나만은 헤프게 쓰지 말자고 평소 잔소리 하듯이 타일렀는데 너 가서는 오지 않는 밤참때마다 옷섶에 밥풀처럼 떨어지는 싸리꽃 눈물.    이 나이 먹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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