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1-748 / 총 7,476건)

• 

  "전기세도 올랐는데"…'5월 폭염'은 역대급 여름 예고편?2023.05.26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남편 김씨는 "집에서 에어컨도 틀고 하는데 밖에 나와서 바깥바람 맞으면서 (더위를 피하려고 한다). 옛날에는 (5월이 되면) 맑고 바람도 신선하게 불고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실시간뉴스

• 행복이 자라는 나무 2023.05.24

  행복의 그늘을 만들어 줄 것임을 믿습니다.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건 두려움이 아니라 행복의 자잘한 열매입니다. 썩은 열매는 스스로 떨어지고, 탐스런 열매만이 살찌우게 됩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지금...

  좋은글

• 그림자의 질량2023.05.23

  수묵빛의 저 그늘 한 채를 중력이라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실존의 버거운 중량 같은. 육신의 저 후미진 안쪽, 컴컴한 지층 어디쯤에 끈적하게 들어차있을 온갖 욕망의 현현과도 같은. -...

  좋은글

• 

  ♡ 친구는 모든 것을 나눈다2023.05.13

  친구요 그늘에서도 친구였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람은 없다.     가장 좋은 거울은 오랜친구다. 사귀고 있는 벗을 알면 그  사람의 인품을 알...

  좋은글

• 해국, 꽃 편지 / 진란2023.05.12

  잠시 여기 꽃그늘에 앉아도 되겠습니까? 꽃빛이 너무 좋아도 눈물이 나는 걸까요? 당신을 더듬는 동안 내 손가락은 황홀하여서 어디 먼 곳을 날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잠시 어지럽던 동안 바닷물이 밀려오듯 눈물이...

  좋은글

• 

  울리지 않는 휴대폰…탑골공원·쪽방촌 '쓸쓸한 카네이션'2023.05.09

  그늘 밑 벤치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노인들은 조용히 줄을 지어 서있다. '어버이날 떡나눔 한마당' 행사에서 나눠주는 떡을 받기 위해서다. 이들에게 어버이날은 특별하지...

  실시간뉴스

• 내 맘속 초록나무 한 그루2023.05.06

  못한다.   초록빛 희망으로 파랑새의 밝은 노랫소리로   내면에 우중충하게 드리운 회색 빛 허무와 번뇌의 그늘을 지워   나의 영혼과 정신이 힘차게 생기 있게 되살아나기   사방천지 초록으로...

  좋은글

• 사랑법2023.05.03

  하지 않고서도   진실하고 깊은 사랑을 할 수 있다.   아무런 말 없이 가만히 서 있으면서도   자기를 찾아오는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제 품 제 그늘을 아낌없이 내주는 나무처럼.  

  좋은글

• 

  또 사월은 가고 /이구락 2023.04.30

  가고 역사란 단지 다리 저는 형님의 마른 어깨 위 토막토막 잠드는 봄비 같은 것이라고 쇼팽의 이별곡 치며 봄비 창문에 기대서는데, 형님의 병상에 피었던 그해 봄꽃 환한 그늘 지우며 지우며 또 사월은 가고...

  좋은글

• 

  주말마다 한강이 '야외도서관'으로…책읽는 한강공원2023.04.26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빈백과 그늘막에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읽는 존'을 주말마다 운영한다. 여의도한강공원에는 북트럭에서 만화책, 영화, 음악, 동화 등 1000권 이상의 책을 빌려준다. 기존 한강 행...

  실시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