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소방서는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펌뷸런스란 소방 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로 구급장비를 갖춘 소방 펌프차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팀 단위 실습과 장비 활용 숙달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처치 수행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구급전문교육사인 소방장 김성국이 지도하였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심정지 환자의 초기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구급 장비 활용 숙달 훈련 ▲펌뷸런스 출동시 개인보호장비 착용 철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참석 대상이 아닌 현장지휘단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석하며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되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화성|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3-20 15: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