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18일 죽변초, 죽변중, 한국 원자력마이스터고 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사이버폭력)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청소년들 사이에 사이버폭력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사이버폭력 예방과 대처 방안 등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25일 부구초, 한국 원자력마이스터고 2·3학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 스스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3-20 06: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