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메밀국수 맛집 초지일관 맛 평정한 메밀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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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돈을 지불하고도 아쉬움이

남는 곳이 있다면 이곳은 언제 찾아도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어 아까지 않은

그야말로 갓성비 최고인 정발산역

일산 메밀국수 맛집 메밀도깨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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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새로 오픈하는 곳이 많다 보니

좋아하는 노포는커녕 자주 찾던 곳도 일 년에

한번 찾을까 말까 하는데 일산 메밀국수 맛집

역시 실로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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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다 아는 입소문 난 곳인 만큼

주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손님들도

절반 정돈 테이블이 찬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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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곳은 SBS 생방송 투데이에

방영된 곳이기도 하지만 생활의 달인에

방영된 대화 "이삭소바" 레시피를

전수해 준 스승분이 운영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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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퍼셀이 이전 리뷰한 흔적들이

사진으로 남아있었는데 퍼셀은 등지고

앉아서 친구가 귀띔해 줘서 알았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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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력의 노하우를 가진 사장님께서

직접 통메밀을 갈고 채수와 천연재료로 손수

육수를 뽑는 등 건강한 맛을 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만드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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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메밀국수와 또 하나의 시그니처인

보쌈도 물 일체 사용하지 않고

100% 양파 수분으로만 조리해서 얼마나

맛있는지는 먹어본 사람은 다 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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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도깨비 열무김치도 맛있는데

2년이나 지금이나 가격은 똑같이

1만 원에 판매하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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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크게 바뀐 건 없지만

사이드 메뉴로 튀김이 추가됐는데

저녁이면 몰라도 대낮은 좀 해비해서

그냥 마늘보쌈과 냉메밀만 주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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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으로 몇 달 사이에 식당 대부분이

1~2천 원씩을 올렸는데 일산 메밀국수 맛집

메밀도깨비는 변함없는 가격 그대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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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힘드실 텐데,, 감사할 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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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놓인 감가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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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나중 메밀국수에 부족하다 싶음

넣어 먹음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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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 3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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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살짝 부실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함 워낙 메인도 괜찮고 열무김치가

맛있어서 크게 개의치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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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냉메밀국수로

보기만 해도 더위가 싹~가시는 것이

둘이 나눠 먹기 적당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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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질림 없는

달달한 맛에 판모밀과 다른 점이라면

미리 메밀국수가 말아져 나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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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를 넣지 않고 본연의 맛을

즐기는 걸 추천하고 싶을 만큼 면발이며

육수가 깔끔하니 변함없는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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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늘보쌈/22.000원

녹두전/10.000원

냉메밀국수/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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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시그니처들로 한상 차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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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보쌈 먹으려다 주문이 잘못

들어가 마늘보쌈 먹었는데 이번엔 친구한테

맛 보여 주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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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로 조리로 붉은빛이 띠는 것이

첨 접하는 분들은 안 익었나 싶을 텐데

맛보면 입이 떡 벌어질 거라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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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는 아무래도 깐독두가 아닌

통녹두를 사용하셨는지 기존 노르스름한

녹두전과 다르게 푸르스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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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그렇다고 크게 다른 건 아니고

껍질이 있고 없고의 차인데 고소하니

메밀국수와 먹기에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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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먹던 메밀국수로 돌아와

열무김치랑 함께 먹음 맛은 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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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과도 잘 어울려 선육후면으로

주문해도 마무리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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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늘보쌈을 접했을 때 달달한

마늘소스가 올려져 이상하지는 않을까

웬걸요,,,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이

따로 새우젓이 필요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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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넣자마자 몇 번 씹지 않아 바로

넘어가는 것이 이가 부실한 분들께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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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도 맛있는 삼겹살로 잡내 없고

야들야들한 게 꿀떡 꿀떡 넘어간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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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마늘소스와도 잘 어울리지만

이곳은 보쌈김치도 기가 막힌다고 함께

먹음 술을 부르는 맛으로 착착 감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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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일관 맛 평정에 가격까지도 착한

일산 메밀국수 맛집 찾는다면 주저 없이

추천하는 곳으로 요즘 같은 살인물가에

가족들과 부담 없이 찾을만한 곳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