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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석동 횟집 수산시장에서 시원한 해물 물회 냠냠
퍼셀 2022.08.16 15:28:05
조회 165 댓글 0 신고
맛집(상호) 수산시장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87번길 8-26 (백석동) 전화 031-905-8531
인기메뉴 모듬 , 해물물회 , 광어,우럭 주차여부 가능
별점

일산 백석동 횟집 수산시장에서 시원한 해물 물회 냠냠

비가 와도 꿉꿉하고 무더운 것이

얼마 전 먹고 온 불금에 먹음 좋을 것 같은

일산 백석동 횟집 시원한 해물 물회에요

멀리서도 보이는 넓은 주차장만 봐도

제법 손님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것이

오래된 일산 백석동 횟집 맞는듯싶더군요

그나저나 이건 무슨 메뉸고?

붕장어 샤브샤브라,, 일반 횟집치곤

횟집치곤 쉽게 접할 수 없는 메뉴로

신선하니 뿜뿜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비해 실내 규모는 그닥

넓지 않지만 오밀조밀한 구성에 테이블 및

좌식 그리고 룸과 실외 테이블로

편안한 자리로 골라 앉음 될 것 같아요

8년 정도 된 곳이라는데 그래선지

초저녁부터 달리는 분들이 많은 걸 보니

단골손님이 많은 곳인듯싶더라고요

룸은 두개로 옆엔 손님이 계셔서

옆 룸으로 한 컷 담았는데

마치 오랜 노포 같은 분위기도 나네요

실외는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고,,

덥지만 않음 한적한 여기에 앉았을 텐데

더워서 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앉자마자 바로 메뉴판부터 스캔하기

시작했는데 하모샤브샤브가 눈에 @@

여수에서나 맛볼 수 있는 별미를

일산 수산시장에서 맛볼 수 있다니 여름

지나기 전 다시 방문해야 할 이유가,,

이렇게 계절 별미 하는곳이 많지 않은데

분기별 한 번씩은 꼭 방문해야 할듯 싶습니다

붕장어 샤브샤브가 궁금하지만

불앞에 있는 건 지옥이고 또 더위가 쥐약인

퍼셀은 그냥 이가 시린 게 더 낫나고

해물을 워낙 좋아해 해물 물회로 주문했어요

근데,,, 가격은 만만치 않다는 ㅎ

주문하니 이렇게 기본찬이 나오고요

해물 물회 나오기 전 안주론 살짝

부족하니 꽁치라도 한 마리 구워 나왔음

조금은 덜 허전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갓 부쳐 나온 전에 소주 한 잔~!

리필을 부르는 안주였어요

이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메인

해물 물회가 등장했는데 갖은 해물이

소복하게 쌓여서는 나왔더라고요

퍼셀이 가장 사랑하는 해삼과

전복 그리고 멍게에 회는 광어회로

날치알 수복하게 올려졌고요

물회 육수는 어디 있나 싶었더니

야채와 해물 밑에 살얼음으로 깔려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함에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더라고요

육수에 섞기 전에 신선도 체크부터 ㅎ

기대했던 만큼 입안 가득 바다를

통째로 삼킨듯한 신선도였어요

그중 해삼은 넘나 신선해서

이가 부실한 분들은 살짝 힘들지도 ㅋ

마음 같아선 해삼만 골라 골라 죄다

먹어버리고 싶을 정도였어요

곧이어 갓 삶은 치자 소면도

나왔는데 무려 4덩이~~~헐!!

2인분치곤 아주 넉넉하게 나오더라고요

보통 물회 하면 회를 길게 썰어주는데

이곳은 독특하게 큐브 모양으로

물회라 수저로 떠먹으란 뜻인지 ㅎㅎㅎ

물회 좋아하시는 지인분 시키지 않아도

먹고살려고 열심히 비비시더라는 ㅋ

물회는 회의 신선도도 중요하지만

육수 또한 맛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라고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됐는데요

이렇게 살얼음이 두둥 두둥~!

올여름 내내 물회만 먹고살았으면 싶네요

회의 신선도도 좋고 너무 달지 않은

육수와의 조화도 튀지 않으면서 적당하니

개인적으로 기름진 고기보다 백배는

낫다고 해비하지 않아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소면은 그저 조연이기에

해물 물회부터 열심히 공략을..

젓가락 대신 수저를 들었다는 건

본격적으로 육수에 가라앉은 날치알까지

놓칠 수 없다는 의지 되시겠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샘솟듯이 나오는

해물들을 보니 그저 행복하다고 회만

먹는 것보다 다채로워 먹는 재미가 있네요

거의 막바지에 치자 소면을 넣었는데

면을 미리 삶아 놓은 게 아니라서 불지 않은

상태 그대로 쫄깃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저녁이기에 탄수화물은 가급적

줄여야 해서 아쉽지만 두 개만 먹는 걸로,,

아무 고민 없이 먹을 수 있음 좋겠지만

때론 남기는 미덕도,, 뱃살 건강을 위해선 ㅋ

대신,, 남긴 해물은 남김없이 싹싹 긁은

일산 백석동 횟집 살얼음 동동 뜬

시원한 해물 물회로 여름을 스타트 했으니

올여름엔 꽤나 찾아 먹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엔 여수에서 못 먹고 온

하모하모샤브샤브를 비롯한 다른 별미로

몸보신하러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