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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의 새빨간 비밀> 영화후기, 귀여운 레서판다로 변한 사춘기 딸의 이야기. 디즈니플러스+.
15  MV제이와이 2022.03.23 01:03:26
조회 204 댓글 1 신고

 

디즈니플러스의 애니메이션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 Turning Red>을 감상했습니다.


디즈니픽사의 새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원래 극장공개로 하려다가 역시 디플로 급선회해서 공개되었다죠.

13살의 사춘기소녀 '메이'.
어느날 자신이 레서판다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당황하게 되는데...

디즈니픽사작품이지만, 이전까지의 픽사 작품들하고 좀 다르다고 느껴진 작품이었는데요.
무엇보다도 그림체에서 픽사작품 맞나싶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귀여운 레서판다>가 그 많은걸 커버하는 귀여움이긴 했지만, 이 낯설고도 귀엽지않은 인물들의 그림체가 좀 걸림돌이었는데, 보다보니 익숙해지고 볼만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의 감성과 분위기, OST등을 담고
동양인 가족을 배경으로 만들어낸 좌충우돌 이야기.

이 작품은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중국계 이민자 가족이 주인공이고, 
가깝게 비교하자면 마블의 샹치처럼 최근의 아시안 트렌드에 맞춰 만든듯한 작품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보다보니 픽사다운 재미네하고 그래도 좀 낯설다하는 감상이 반반 들었습니다.

2000년 초반의 감성과 음악,ost 등을 담아냈고
주인공 '메이'가 좋아하는 팝 보이그룹이 '4*Town 포타운'인데, 
마치 2000년 초반 BSB나 엔싱크같은 인기있었던 보이그룹의 모습에,

노래는 또 그 감성을 어찌나 잘 담아냈는지 <Nobody Like U>같은 곡들은 완전히 2000년초반의 느낌이더군요. ​

 

귀여운 변신의 동물이 레서판다라는 점이,
영화의 귀여움 지분을 99%가져가는데 성공한.

어쩌면 픽사영화같지않는 낯섦과 
중국계 이민자가족의 내용과 분위기 이야기등을 담았기에 취향차이도 다소 있겠고한데,

사실상 귀여운 메이의 변신동물 '레서판다'라는 점이 
모든걸 감싸안고 나아가게해주는 귀여움의 요소로 90%이상 작용한다는 점에서,
캐릭터선택을 잘한것 같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 모든것이 변화의 시기인 사춘기.
엄마의 기대에서 벗어나며 커가는 메이의 성장통.

엄마의 극심한 '과보호' 속에서 그 기대에 벗어나지않으려는 '메이'와의 이야기로,
이 작품만의 주제인 <사춘기 소녀와 엄마의 갈등>을 중점으로 잘 다뤘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가는 변화시기의 사춘기를, 
거기에 완벽한 딸이길 바라는 엄마와 13세 사춘기 소녀의 성장통을 엮어,
좌충우돌 가족이야기로 잘 그려냈고요.

 '4타운'같은 보이그룹에 열광하고,
다마고치같은 기계를 다루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 중요시하는 모습등
그 시대, 그 나이에 있을수있을법한 이야기들을 틴에이지 가족오락물로 담아냈습니다.

 

 

디즈니픽사작품이지만 
어쩌면 픽사다운 느낌이 가장 덜한.
픽사만의 재미와 메시지는 있었던 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

픽사가 아닌 소니애니메이션같은데서 만들어낸것 같은 느낌도 좀 들긴하지만,
이 작품만의 매력과 재미는 있었던듯 하고요.
샹치가 그랬듯이 호감인 부분과 아닌 부분들이 국내에선 호불호로 갈릴수도 있어서, 
디즈니플러스로 공개한건 잘한것도 같습니다. 

미드 프레시 오브 더 보트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등을 재밌게 보신 분이시라면, 
편한 마음으로 즐길만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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