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 코다리 꿀맛각 화정명가코다리황태

재료는 몽땅 있는데 집에서 만들면 

왜 밖에서 먹는 것처럼 꼬들꼬들한 식감이 

왜 안 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다시끔 맛을 되새기며 찾게 된 

화정동 코다리 화정명가코다리황태에요

대충 아무렇게나 한 끼를 때우는게 목적이 

아닌 이왕이면 가성비 좋고 가심비까지 잡은 

영양을 고려한 화정동 코다리 꿀맛각으로 

이미 맛은 검증된 바 기대하셔도 좋아요

알뜰하게 공기밥까지 제공되는 

점심때 찾을걸 그랬나~!

어찌하다 보니 1년 만에 재방문인데 

인테리어는 별다를게 없고 달라진게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락 메뉴 및 김치도 

직접 담가 판매한다는 점이랄까요

느슨해진 방역과 거리두기에 

다시 한번 꼼꼼히 위생 체크하는 센쑤~!

지킬건 지키고 큰소리 치자구요^^;;

또다시 찾게 된 이윤 바로 

화정 주변에선 이곳이 유일무이하게 

코다리시래기찜이 있어선데요

조용한 건 잠시뿐,,, 일부러 북적이는 

저녁 시간을 피해 브 레이크 타임이 끝나기 전 

찾았는데 주말이라 그런가 배달과 포장 

그리고 홀 손님으로 정신이 없었어요

냉장고만 비었어도 한두가지 사 올 텐데 

냉장고 비우기 중이라 ㅠㅠ

시원한 막걸리에 파전 생각도 났지만 

코가리시래기찜 먹을 생각에 꾹 참았어요

이곳 시그니처 메뉴인 

코다리시래기찜과 함께 나온 기본찬들

보통은 메인 나오기 전 손맛 가득한 

반찬들로 허기를 달래곤 했는데 이날은 

한꺼번에 나와 바로 메인에 집중하고 말았어요

반찬은 한두가지 빼곤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고 여기에 생선만 하나 있어도 

백반을 먹는양 밥 한 그릇 뚝딱이겠더라고요

바로 만든 듯 따뜻해서 먹기 좋았거든요

어딜 가나 코다리찜과 짝꿍인 

콩나물과 김은 필수고

슴슴한 미역국은 코다리찜 먹다 

맵다 싶음 함께 먹기 좋아요

짭조름한 냄새에 식욕을 부르는 

화정동 코다리 화정명가코다리황태 

시래기코다리찜 小 (매운맛)

침샘 고이는 비주얼만큼이나 양념 잘 밴 

부드러운 시래기며 떡볶이 떡에 무까지 

코다리 외에도 먹잘것이 많아 좋은데 

특히 시래기는 신의 한수로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음 그야말로 기가 막힌 밥.도.둑이라는!

떡볶이 떡도 쫄깃하니 맛나고 

시래기와 함께 먹음 더더욱 꿀맛이고 

어떻게 먹든 간에 나름 매력 있어요

코다리시래기찜 먹고 난뒤 입가심으로 

먹으려고 했던 코다리냉면도 5G 급으로 ��!

솔직히 비주얼은 그다지 먹음직스러운 

빛깔이 아니라 미더웠는데 안 먹었으면 어쩔~!

코다리도 넉넉히 들었고 맛도 속초에서  

먹던 그대로 자가면이 아닌 것 빼곤 

맛있어서 퍼셀이 다 먹다시피 했어요

코다리냉면 한 그릇 순삭하곤 본격적으로 

코다리시래기찜 먹방을 했는데 

왜,,,, 집에선 이 쫀득함이 안 사는 건지~!

 






실한 살점에 꼬들꼬들한데다 

양념도 어찌나 잘 배었던지 도저히 

멈출 수 없는 맛이더라고요

야무지게 김에 싸서 먹음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는 밥도둑으로 술도둑으로 

역시나,,, 변함없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졸임이나 찜에 들어있는 

무는 메인 버금갈 정도로 맛있어서 

밥에 싹싹 비벼 먹어도 맛나고

그 많던 코다리냉면 한 그릇 뚝딱하곤 

대가리까지 발라 먹는 알뜰함이란 

자고로,,, 생선은 어두일미지 싶어요

남은 양념에 볶음밥도 맛보고 싶었지만 

주문이 밀려 그냥 공기밥으로 대신해 

비볐는데 스트레스가 풀리는 꿀맛으로 

화정동 코다리 맛집 한결같은 맛 

그대로를 맛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