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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강물
21 도토리 2021.06.17 09:35:58
조회 202 댓글 0 신고


 세월의 강물 / 정연복

 

어제는

오늘이었던 게

 

오늘은 벌써

어제가 되었네.

 

지금 내 곁의

오늘도

 

내일이면 어느새

어제가 되리니.

 

쉼 없이 흐르는

세월의 강물 따라

 

오고가는 하루하루

삶을 지루해 말자.

 

아직은 피어 있는

목숨 꽃

 

쓸쓸히 질 날

그리 멀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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