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 패밀리의 등장, 하이바라의 활약까지. 베스트였던 극장판영화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새 극장판영화인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을 관람했습니다.
이번엔 WSG (월드 스포츠 게임즈) 개최를 앞둔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데,
아무래도 작년 원래대로 개봉이었다면 2020 도쿄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그린것 같았는데요.
사실 그것보다도 <진공 초전도 리니어>라고
비색의 탄환이라고도 볼수있는,
시속 1000km로 달리는 이 초고속 기차가 좀 더 주된 활용이 되는 그러한
Speedy한 작품이었습니다.
아카이 패밀리의 등장이 주는 긴장감.
무엇보다도 <비색의 탄환>은, 아카이 패밀리가
등장하여 전방위로 활약하고 비중있게 등장하였는데 이 점이 큰 특징이었습니다.
vod로 나온 <명탐정 코난: 비색의 부재증명>을 보고보면 이해면에서 좋겠지만,
영화 초반에 간략하게나마 설명해주기에,
저같은 라이트팬도 이해하면서 볼수있었습니다.
여기에 인기있는 아카이 슈이치나,
세라 마스미 등 이들 패밀리의 등장으로
긴장감과 무게감, 미스터리함을 모두 전해주며 추리와 함께 수사를 이어나갑니다.
하이바라의 또 다른 활약이 돋보인 작품.
또한, 하이바라 아이의 비중도 이전보다 커져서,
코난과 또다른 투톱으로 공간을 양분하여 큰 활약을 펼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도, 하이바라 팬분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듯한 극장판으로 남을것 같기도.
영화적 재미로도 최근 극장판들과 비교해 볼때,
상당한 재미와 함께 긴장감, 몰입감, 전개의 속도감 등이 대단했던 작품이었습니다.
WSG, 도시, 진공 초전도 리니어까지 확대되면서,
정말 숨쉴틈없이 111분간 진행되던 사건극.
질주하는 열차와 액션
추리보다, 스케일 큰 액션이 많아진다거나하면서 후반부 무리수가 엿보이긴하지만,
이번엔 그 스케일이 비교안되게 커졌을 정도로
후반부 클라이막스 씬에선 거의 재난영화를 보는 정도의 수준으로 사건이 커지네요.
<진공 초전도 리니어> 이거 하나만으로도
비색의 탄환편은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해주었고,
스피드감, 긴장감, 몰입감을 이전보다 거의 배로 높인 주역이라 할수있었네요.
초고속 탄환만큼이나 2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린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2019년에 나온 극장판 <감청의 권>보다 훨씬 재밌게 본것 같고,
2시간 내내 사건전개와 함께,
초고속으로 달리는 리니어만큼 스피드에 빨려들어가 본듯한 극장판이 되겠네요.
엔딩곡 후 쿠키영상이 있으며 내년 극장판예고까지 나오니 끝까지 보시길 바라며.
아카이 패밀리의 활약과 카리스마,
하이바라와 코난의 원격 콤비활약,
WSG와 초전도 리니어라는 스케일 큰 배경까지,
최근작 중 가장 재밌게 본 극장판이라 할수있었던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