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우리’가 될 수 없었나 보다
100 하양 2021.05.02 00:26:52
조회 462 댓글 4 신고

 

 

우리가 될 수 없었나 보다

 

네가 아무리 못나게 굴어도

너를 놓지 못했던 이유는

내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언젠가는 바뀔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헤어져야 될 이유는 많았지만

한 가닥 희망이 나를 붙잡고 있어서

너를 왜면 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말려도

아무 소용 없었다.

 

나보다 너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믿음으로 버텼다.

 

그런데 네가 바뀔 거라는 희망이

헛된 바람으로 느껴진 뒤부터

너의 못난 모습을 보는 게

견디기 힘들어졌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깨달았다.

 

너는 너이고,

나는 나라는 것을.

너와 내가 우리가 되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는 것을.

 

- 조유미, ‘, 있는 그대로 참 좋다- 

7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6)
할 수 있거든이   new 떠도는방랑자 7 21:32:33
택배가 온 순간 맞추는 게임  file new (1) 관심글쓰니 50 18:05:11
그리움   new (1) 산과들에 60 15:11:39
바람꽃   new 산과들에 39 15:09:44
가을앞에서   new 산과들에 52 15:08:27
누군가의 웃음   new 무극도율 55 13:24:07
좋은 아빠란?   new 무극도율 52 13:21:41
3명의 정치인에 대한 사실   new 무극도율 68 13:13:17
문인이 꼭 알아야할 10문 10답   new 그도세상김용.. 45 12:03:15
행복   new 도토리 43 11:48:24
겨울이 왔으니 봄도 멀지 않으리!   new 뚜르 39 10:54:01
천국에 다다르는 길   new 뚜르 40 10:53:56
한여자를 사랑 했슴니다   new (1) 네잎크로바 57 10:43:38
8월의 어느 날에 /이고은   new (1) 뚜르 74 10:19:01
비는 그리움을 부른다  file 모바일등록 new 가을날의동화 112 09:55:35
바람난 아내   new 솔새 44 09:18:58
~*☆ 뜨거운 7월의 마지막 날 ☆*~  file new 미림임영석 39 09:17:10
♡ 사랑합니다   new (2) 청암 51 09:01:28
고속도로   모바일등록 new 곽춘진 38 08:51:20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new 독도시인 27 08:00:33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