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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거예요
18  윤수뽕마덜 2021.04.21 23:53:05
조회 131 댓글 0 신고
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거예요


중1, 초4 두 형제와 함께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아들 둘이지만, 지금까지 큰 사고 없이..

얌전한 편으로 잘 자라준 두 아들이라지요.

하지만 이미 고학년을 넘어선 아이들인지라, 사춘기도 이미 시작된 것 같은데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둔 엄마로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고맙고 반가웠답니다.



프롤로그부터 너무 맘에 드는 제목.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다른 누구를 먼저 배려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의 마음부터 챙기고 어루만져주는 책입니다.

나를 찾고 인정을 받아야 다른 이들에게도 베풀 수 있는거니까요.

사춘기라서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
작가
양곤성
출판
팜파스
발매
2021.04.10.
 

앗! 네이버 책 등록에 책 제목이 오타로 들어가 있네요.

사춘기라서..가 아니라.. 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랍니다. ^^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목차입니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크게 세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십대, 이러니 우울할 수 밖에 없다구요

2.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감정들 쓰담쓰담 보듬기

3. 편안한 내가 되는 작은 연습들


특히 저는 마지막 챕터가 너무나도 마음에 다가오더라구요.

어른이지만.. 우울감은 누구나 느끼는거잖아요.

우리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도 그럴텐데..

편안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한 작은 실천 가능한 모습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정말 큰 위안이 됩니다.


다들 잘만 지내는 것 같아요. 행복해 보여요.

그런데 왜 나만 이렇게 죽을 것처럼 힘들고 우울할까요?


우아.. 진짜 이런 생각..

누구나 한 번 쯤 해보지 않았나요?

그런데 여기에서 명쾌하게 답을 말해줍니다.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는 이유는 그들이 모두 지나가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이 그림 하나를 보면서, 저절로 아!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

내가 자세히 알지 못하고 들여다 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라..

그들의 고민이나 우울감은 느껴지지 않았던거죠.


SNS 게시글 관련 이야기도 나옵니다.

요즘 아이들, 친추나 하트 등에 굉장히 크게 예민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짓 게시글도 나온다고..

실제로 인기를 얻고 좋은 척, 멋진 척 하기 위해 거짓 글을 올린다고 말이죠.

그건 진짜 행복이 아닌데 말이죠.


별말도 아닌데 쉽게 상처받는 마음..

피해 의식에 대해서도 다루어주고 있어요.

실제 아이들의 대화 형식을 빌려 전개가 되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쉽게 공감이 될 거랍니다.


내가 죽으면 뉴스에 나올까?

이런 상상.. 한 번도 안 해봤다면 진짜일까요?

진짜 죽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죽고 싶을 만큼 화가 나고 짜증이 날 때가 누구나 있잖아요.

이번에는 소정이 이야기를 통해 자살 충동에 대해 다루어줍니다.


아이들이 힘들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먼저 공감해주고..

많은 아이들과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서 다루어줍니다.

그리고 끝으로..

편안한 내가 되는 작은 연습을 제시해주고 있지요.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과 우울증은 다른 겁니다.

예를 들어 책에서는 한국 우울증 검사라는 것도 알려주면서

스스로 체크하면서 진단을 해 보는 부분도 있어요.


아이 스스로 페이지를 보며 손가락을 접어가며

자신의 우울감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파악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았어요.


조금만 힘내. 긍정적으로 생각해 봐.

우울하다고 말할 때, 도움이 되지 않는 응원이라고 합니다.


최선을 다해 아무것도 하지 않기

억지로 힘내지 않기

무조건 쉬면서 나 자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에너지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


그런데 우울감이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운동"!!


그리고 간단하게 제시해주는 방법 세 가지도 잊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적절한 수면

식사 거르지 않기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기

 

우울은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내 안의 또다른 친구 같은 감정입니다.

우울이 찾아온다고 모든 것이 끝이 나거나 포기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우울이라는 감정의 일부가 있더라도, 우울을 함께 안고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저는 마지막 이 그림을 보면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생각났어요.

슬픔이라는 감정을 억지로 숨기며 배제하려 하지만, 

결국 슬픔도 인정해 주어야 하는 소중한 감정 중 하나라는 것 처럼..

우울이란 녀석이 무조건 부정적이고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적절히 인정할 땐 인정하고 
극복해서 이겨낼 땐 또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야 합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 윤수뽕 현수뽕!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편에 든든하게 서서

우울한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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