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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택은
35 은꽃나무 2021.04.19 00: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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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택은 --- 오쇼


나의 강조점은 선택하지 말라는 것이다.

선택 없는 삶을 살라. 무엇인가를 선택하면 그대는 협소해진다.

모든 선택은 그대를 협소하게 만든다.


모든 선택은 이렇게 말한다.

“이건 내가 하늘을 보는 창문이다. 하늘 전체는 아니지만.”

왜? 왜 하늘이 틀을 가져야 하는가?

하늘에는 테두리가 없다.

창문을 통해 하늘을 볼 때, 그대는 하늘을 왜곡한다.

창문의 테두리가 마치 하늘의 테두리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때, 그대는 한정되고 편협한 시각을 갖게 된다.

왜 가난해지려 하는가?

왜 집 밖에 나가 무한한 하늘을 보지 않는가?

내게 있어서, 삶은 무한하게 팽창하는 에너지이다.

그러니 선택하지 말라!

그것이 내가 산야스를 세상과 대립되는

위치에 놓지 않는 이유이다.

나는 산야신이 되어서 세상 속에 살라고 말한다.

산야신이 되었다고 해서 세상으로부터 도망쳐

승려의 삶을 산다면, 그대는 가난해 질 것이다.

세상은 그대에게 많은 것을 준다. 그

것은 그대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신이 개발해낸 장치이다.

그대에게 새로운 도전과 모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그대 자신과 그대의 각성,

그대의 존재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신은 그토록 많은 것을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도망치는 것은

곧 그 모든 기회로부터 도망치는 것이다.

히말라야의 동굴에 앉아서 그대는 매우 가난해질 것이다.

풍부한 경험을 갖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가난해진다는 말이다.


서서히 그대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이다.

물론 그대는 침묵하게 될 것이다.

그곳에서 그대를 방해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침묵은 히말라야의 것이다.

그 침묵은 그대의 것이 아니다.

세상으로 돌아오는 즉시 그 침묵은 사라질 것이다.

그 침묵은 그대의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히말라야의 침묵이었다.

그대는 스스로에게 속고 있었던 것이다.

시장바닥에서도 침묵할 수 있을 때, 그 침묵은 진짜이다.

그 침묵은 그대의 것이다.

이젠 아무도 그대의 침묵을 빼앗아갈 수 없다.

이젠 아무것도 그대를 방해할 수 없다.

그때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침묵할 수 있다.

어디를 가도 침묵은 그대 존재의 하부구조로 유지될 것이다. 그

침묵은 내면에 뿌리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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