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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3 마음정원 2021.01.21 12:10:13
조회 312 댓글 2 신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인생

하지만 걸어가는 인생길은

선택과 방향에 따라 모두가 다르다.

 

아무리 힘겨운 인생길에도

간간히 숨 고를 수 있는 쉼터는 있고

그 쉼을 누릴 수 있는 선택 또한

각자의 몫이기도 하다.

 

끝이 없는 푸석한 길을 힘겹게 걷다가

어디쯤엔가 평평한 돌덩이 하나를 만나게 되듯

그 돌덩이에 의지하고 몸을 맡긴 채 숨을 고르고

지친 몸을 달래보기도 한다.

 

평소엔 하찮게 여겼던 돌덩이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지는 순간도

인생길을 걸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아간다.

 

길가에 이름 모를 풀 한 포기가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어쩌면 이름도 없고 보잘 것도 없어서

누구의 시선을 빼앗지도 못하면서

변함없이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

그 풀 한 포기만도 못한 내 자신을 들여다보며

가슴이 아린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그렇듯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고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감사의 크기도 무게도 그 기준은

그 누구도 정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고

이제는 당연시 여겨왔던 모든 것들이 특별하게

여겨지고 지나칠 작은 감사함에도 온 마음을 담아

감사의 표현을 하며 살아가기로 다짐해본다.

 

    

 

- 카론 / 마음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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