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에 생애 첫연애중인데 여자마음이 왜이렇게 캐치하기힘든지 다놓아버리고싶네요. 

이제 고작 2개월째인데 첫고백, 첫연애인데 매번 서운하다고만 하니까 할말이없어요. 

그저 미안하다는말뿐... 

뭐가 그렇게 서운한지 일하는데 톡못보낸걸로 서운해하고 본인도 직장인인데 저보단 시간이 남아서 자주 톡을하는데 저는 폰볼시간이 별로없어요. 얘길해봐도 화장실갈시간도 없냐고 하고 만나는것도 일주일에 한번이면 괜찮은편이라 생각했는데 자길 좋아하면 평일에도 한번쯤 잠깐볼수있는거 아니냐며 어떻게 딱 주말 하루만 보냐, 날좋아하냐 이러네요. 

계속 미안하다 달랬는데 첫연애에 이렇게 스트레스받다간 제가 미칠거같아서 그만하고싶네요. 

그전엔 20대때 연애못해봤으니 꼭해보고싶었는데 이젠 그냥 놓아버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