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셋인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을 하게 되었을 경우 아이들은 누가 키우는게 좋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여태 고생한것도 억울한데 왜 나혼자 애 키우며 고생하냐고 남편한테 다 키우라고 하겠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내가 다 키우고 아이들을 못보게 해서 힘들게 하겠다고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엄마손이 필요한 어린 아이는 엄마가, 나머지 아이들은 아빠가 키우는 게 좋지않냐고도 하는데...

아이들이 물건도 아니고..

이런 고민을 해본다는게 어이없고 황당하고 생각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미안해지지만..

이혼을 생각하다보니 아이들의 양육이 걸립니다.

엄마가 키우는 것도 남편이 키우는 것도 정답은 없겠지만..

어떤게 최선의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