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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켈리클러치 만들기
4  우쥬레더 2016.06.20 10:29:24
조회 4,030 댓글 5 신고

 

가죽공예를 알게되고

첫만남은 우연히 가죽공방에 일일체험을 하러가서 였는데

아직도 그때의 충격을 잊을수가 없다

 

가방들이 선반에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데

그중 내눈을 사로잡았던 켈리백!

 

 

설마 저걸 직접 만든다는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을 했건만

패키지로 가방만들기 수업이 꽤나 인기있는걸 보면

역시 사람눈은 다 똑같은가 보다 ㅎ

 

 

그간의 클러치를 연습삼아 만들어보면서 사실 그것들?은

요 켈리클러치를 만들기 위한 전초전이라고 할수있었다

 

 

 

 

 

 

가죽공예 독학을 하다보면

특히나 패턴 작업이 참 어렵다고들 하는데

 

구조적으로 이해를 하더라도

만드는 정확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아주아주 깔끔히 재단된 가죽을 가지고도

아마 실수도 하고 그럴것 같다

 

수많은 가죽공예 서적들이 있고

가죽공예 diy 키트도 판매되고 있어서

돈주고 부자재와 보강재까지 재단에 피할까지

아주 잘되어있는 키트를 한방에 구입할수 있다니

 

가죽공예를 갓 시작한 나같은 초보에겐

정말이지 유혹의 손길이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가죽공예 diy키트 따윈 구입하지 않겠어!!!

 정말이지 이놈의 켈리클러치를 너무나도 만들고 싶은데

정말 한눈에 딱 봐도

너무나도 어려워 보였다

 

이건 그냥 1차원적인 편지봉투같은 클러치따위가 아닌

얼마전까지 켈리 팔찌에도 허덕였던 과정을 생각하면..

작은 클러치지만 아주 손이 많이가는 작업인걸 바로 알수있었다

 





 

그래서 인쇄되는 a4 용지에 대강 도면을 그려서 직접 만들어보고

곧바로 실제 사이즈로 계산하여

가죽을 재단하고 말았다

 

정말이지 키트를 구입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렇게 구입한 키트로 아무리 목타질을 잘하고

바느질을 꼼꼼하게 해도

왠지 내가 만든게 아닌것만 같은 기분 이랄까?

 

 

비싼 돈내면서 그런 박탈감?-_-;;을 느끼긴 싫으니

무식해서 용감하단 말처럼

짱구를 굴리다가 터지기 일보직전

설겅설겅 가죽을 잘랐다

 

 

 

 

 

 

 몇일동안 켈리클러치 사진을 쳐다보면서

구조에 대해서 생각하고, 한번더 생각하고,

보강재와 안감, 전체적인 크기,

잠금장식 위치, 손잡이 위치등등...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너무 생각해야 할 사항들이 많았다;

 

어찌보면 얼마전 만든 핫핑크 색상 클러치와

날개가 있는 부분가지 좀 비슷하긴한데

왜이렇게 망설여 지는건지 ㅋ;;





 

켈리클러치 장식물은 크게 3종류로 구분된다

 

 

1. 벨트(띠) 부착용

요건 솔트레지 같은 형식으로 되어있다

구멍을 낸뒤 그냥 끼우면 끝나는 형태

 

2. 뚜껑에 부착하는 장식

가운데를 뚫어줘야 하는 뚜껑에 다는 장식

앞뒤로 끼운뒤 나사로 잠궈서 고정

 

3. 몸판 부착용

11자로 구멍 뚫어서 넣은뒤 양옆으로 접어서 고정

 

 

 

암튼,

켈리클러치 만들기에 앞서

켈리의 상징?물이 바로 요 잠금장식이 아닐까 싶다

 

팔찌든 가방이든 클러치든,

요형태의 잠금장식은 캘리의 고유장식인데

볼수록 참 이쁘기만 하다

 





 

대강 모양을 잡아보면 요런 형태

11자 형태의 3번 장식물을 몸판(앞쪽)에 달고나서

벨트 2개를 겹쳐서 잠그는 방식이다

 

 

 

 

 

 

켈리클러치의 볼륨감을 위해 라바스펀지 사용

가죽공예 독학을 하다보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 패턴 작업이고

어찌어찌해서 패턴작업 후 재단을 마치면

곧바로 닥치는 보강재 선택의 시간!!

 

보강재 선택은 참으로 어려운것 같다

직접 하나하나 사용해서 그 차이점을 알기 전까지는

각 가죽의 두꺼감과 형태를 고려해서

단박에 딱 알맞은 보강재를 선택하기란

거의 불가능 하지 않을까..

 

이것저것 사용해 보려고 해도

무턱대고 종류별로 다 구입해서 사용해 볼수도 없고해서

나같은 경우 이때까지 3개의 클러치와 팔찌몇개를 만들때

꾸준히? 사용해왔던 보강재는

 

라바스펀지와 LB

근데 요것도 각 두께종류가 몇가지 되기 때문에

그 선택 또한 쉽지가 않다

 

 

 

 

 

 

 

라바스펀지는

말그대로 스펀지이다

 

손톱으로 꾹 눌리면 자국이 나서 올라오지 않는

아주 부드러워서 꺽이는 부분이 없고

대신 잘 늘어나기도 한다

 

(* 그래서 부착할때 있는데로 잡아당기면서 부착하면

재단한 사이즈보다 늘어나기 때문에

너무 세게 잡아당기지 않으면서 부착해야 한다)

 

 

뒷면은 접착식이기 때문에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서

뒷면의 종이만 제거 후 붙이는 방식으로 아주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아직 가죽공예 독학 초보단계이기 때문에

이렇게 뒷면이 부착식인 것들?을 참으로 애정하는 중

 

라바스펀지를 사용해본 결과

가방이나 팔찌등등

가방이 확실히 조금 볼륨감이 산다고 할까?

아주 미묘한 차이인데 사용했을때와 안했을때

그 차이가 눈으로 약간 알수있을 정도

 

 

 

 

 

 

1차적으로 라바스펀지를 붙이고

그위에 LB 보강재를 다시 한번 붙임

 

앞서 클러치를 제작할때와 같이 뚜껑이 접히는 부분과

몸통이 접히는 부분은 살짝 오려내주고

벨트 구멍부분과 장금장식 구멍역시 잘라낸뒤 부착했다

 

라바스펀지를 부착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위해 가운데 부분은 잘라내었다

 

 

 

 

 

 

 

살짝 뚜껑부분을 접어보면 이런 형태

앞서 보강재를 부착할때 말했던

뚜껑 접히는 부분을 잘라내줘야 자연스럽게 접힌다

안그럼 뻐덩뻐덩~; 자꾸 뚜껑이 접히지 않고 펴지기 때문에

이렇게 접히는 부분들은 잘라내주는게 좋을듯..







 

그리고 손잡이는 라바스펀지와 얇은 가죽을 넣고

뒷면이 될 가죽을 부착후 재단했다

 

원래 자르기 전, 손잡이 모양대로 보강재를 넣고

가죽 2장을 부착후 한방에 자르는게 편할거 같은데..

이미 손잡이 앞면을 잘라놓은게 있어서

그냥 저렇게 작업했음

 

항상 그렇지만 이런 기하학?; 적인 모양을 재단할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처음엔 뭣모르고 2개를 재단후 단차 나는 부분을 자르고

사포질로 갈아내고 -_-;;

아주 인고의 시간을 보냈는데..

이젠 가죽 2장을 붙인 후 한방에 잘라버리곤 한다






 

 

 꼬리? 부분은 생각보다 어렵다

아주아주 신경써서 목타질을 했는데도

완전 맘에 들게 되질 않았음

당연하겠지만 ㅡ,.ㅡ;;

 

 

 

 

 

 

 

클러치를 살펴보면 이렇게 손잡이가 달리는 구조라서

윗부분이 손잡이 만큼의 폭이 필요한 디자인이다

 

그래서 처음 패턴을 구상할때,

이부분역시 사이즈를 생각해서 몸판을 재단했었는데

 

손잡이 폭보다 너무 넓거나 좁아지면

참~ 보기가 싫을것 같아서 적당한 폭으로 접는다는게

해보질 않으니 감이 잘 안잡혀서 참 어려운 작업이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고정띠의 길이에 따라

손잡이를 잡아당겼을때 올라오는 정도가 다르므로

이부분 역시 아주 어려운 부분이었다

 

켈리클러치는 정말 가죽공예 독학으로 만들기에

난이도가 참으로 높다

 

사실 이렇게 손잡이가 있는 디자인은 만들어 본적이 없고

클러치는 3개 만들어본게 전부이다 보니;

하나의 과정을 진행하면서도

매우 고심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고

칼질을 하곤 하는것 같다 ㅡ,.ㅡ;;

 

 

 

 

 

위에서 살펴보면 이런모양...

손잡이의 길이와 두께. 위치...

모두 직접 패턴작업 후 재단까지 하느라

정말 시간이 오래걸렸다

 

어느정도가 적당히 이쁜 사이즈인지...

정말 감을 잡기가 힘들고;;

 






 

그리고 날개(옆면) 작업...

앞서 가죽공예 독학을 하면서 클러치를 만들때

날개부분 작업을 해봤는데

켈리클러치는 저렇게 앞부분으로 모아지는

벨트장식 구멍이 옆면에도 뚫리기 때문에

전체적인 길이 조절이 아주아주 중요했다

 

저 구멍은

앞판, 옆판, 뒷판에 같은 선상에 위치해야 하기에

날개, 옆면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 맞아 떨어져야 된다는 것

 





 

그래서 날개 작업을 하는데 아주아주 고민을 많이했다

재단을 해놓고 몇번이나 맞춰보고

자르기 전에 또한번 생각하고 ㅡㅡ;;;

 

그러다가 어떻게 작업할까... 몇일을 고민하다가

접어서 뒤로 넘기는?;; 방법으로 하기로 결정!

 

우선 끝부분은 왼쪽 사진처럼 한가운데를 자르고

삼각형 모양으로 목타질을 해준다

뒷면에서 바느질을 해줄 예정

 

그리고 뒤집어서 접혀질 부분(빨간 삼각형)은 피할을 해줌

저부분은 바느질 후 양옆으로 접어버릴거라

겹치지는 부분이기에

아주아주 얇게 피할을 해줬다

 

 

 

 

 

 

무슨말이냐면...

이렇게 목타구멍을 따라 뒷면에서 바느질!

그러고 나면 저렇게 토끼귀처럼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저부분은 피할이 되어있을것이고)

 

 

 

 

 

 

그럼 이 얇게 피할된 부분을

각 양옆으로 나눠서 본드칠해서 붙여줬다

물론 켈리클러치 몸판과 붙을 아주 끝부분은

살~짝 남겨놓고 안쪽으로 붙여줬다

오른쪽 사진의 검은선 부분이 끝선이라면

그 안쪽으로 살짝!!

왜냐면...

저부분이 몸판과 함체되면 바깥에서 보일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안보이도록 안쪽으로 붙여줌

 

 

 

 

 

 

음... 마치 신발 뒷꿈치 부분 같기도 하고 ㅋ

지금까지 과정중에서는

이부분이 가장 고 난이도였다

 

아주 일체형으로 켈리클러치 몸판과 부착하고 싶었기에

정확하게 딱 떨어지는 옆면 완성을 위해

방법에서 부터 참으로 많은 고민을 했음..

 

사실 저렇게 가운데를 자르지 않고

그냥 바로 목타질해서 연결할까..생각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오차가 생기면

쭈글해서 보기 싫어질것 같아서

그냥 저 방법을 선택했다

 

( 정품 사진을 보면 옆면을 저렇게 자르지 않고

통으로?; 연결해놨음...

지옥의 첫번째 클러치 만들때처럼 ㅋ)

 

 

 

 

 

 

 

그렇게 날개(옆면) 작업 후

켈리클러치 몸체에 한번 대어보고...

 

앞판의 시작부분과

각 구멍의 라인이 일자로 딱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작업이었던것 같다

 

 

 

 

 

 

대강 집게로 꽂았는데

실제로 맞춰보니 다행히도 아주 잘맞다!!

 

 

사실 이런 방법으로 클러치의 날개를 만드는게 맞는지는

나도 모른다

ㅡ,.ㅡ;;;

 

 

가죽공예 독학을 하다보니

어떤 방법이든 완성 시키고 보자는 생각에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밀어붙이고는 있는데..

이게 과연 불량? 스러운 잘못된 과정인지는...

음....

 

 

그래도

100% 정답이 어디 있으랴

하다보니 더 좋은 방법이 있는것이고

더 완성도 높은 방법이 있는게지...

 

공예라는게 교과서 스러운 답이 딱! 정해진게 아니니

일단은 이런방법으로 작업을 하고있는 중이다







 

켈리클러치 손잡이의 뒷면에 저렇게 철심을 2개 붙였다

폭이 얇아서 하나만 붙이기엔 너무 엉성하니..

어쩔수 없이 2개를 척~~

 

그리고 손잡이 고정띠는 적당히 간격을 조절한 다음

접어서 부착했다

 

 가방에 소지품을 넣고 손잡이로 들게되면 무게감 때문에

윗부분이 빠빳하지 않고 쳐질것 같아서

살짝 보강에 신경을 쓰기로 했다

 

철심?을 구입했는데

구입한 사이트에서는 넓은폭은 품절이라

아쉬운데로 좁은폭의 철심을 구입했다

 

 

말그대로 넓적한 띠처럼 생긴 철심

덕분에 아주 빳빳해서 손잡이 부분에 보강재로 하기에

딱 적당한것 같다

 

 

 

 

 

 

그리고 앞서 작업해뒀던 날개부분은

가장 윗부분과 타원부분만 마감과 바느질을 해놓았다

 

 

일전에 만들때는 깜빡하고 윗부분에 바느질을 해놓지 않았더니

나중에 몸판과 합체한 뒤, 바느질 방향을 어느쪽으로 해야할지

엄청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띠가 들어갈 타원 부분은...

사실 단면 마감을 아주 깔끔히 하지는 않았다 -_-;;

어차피 띠가 들어갈것이고 접혀서 안으로 들어가기에

저부분만 뚫어져라 보지만 않으면 크게 티가 안날테고,

선물용이 아니라 내가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ㅋ

 

대신 목타질과 바느질을 꼼꼼히 했다

이번에 3.38 사선그리프를 하나 장만해서

그동안 쓰던 다야몬드그리프와는

아주 미묘하게 달라서 뚫는데 애를 먹었다 ㄷㄷ

 

완전 타원을 따라 목타질을 하는게 생각해보니 처음이기도 했고,

다야몬드 그리프보다 구멍이 확연히 눈에 띄는것 같아서

좀더 신중하게 뚫게 되더라

 

 

 

 

 

 

이어서 안주머니 달기 작업

뚜껑의 안쪽은 같은 가죽으로 준비하고,

안감은 돈피로 작업했다

 

처음엔 지퍼가 있는 주머니를 달아볼까..하다가

켈리클러치가 불룩해질까봐

심플하게 수납공간만 있는 주머니를 달기로 했다

 

마찬가지로 주머니는 돈피로 만들어보기로!

 

 

 

 

 

 

 

그냥 돈피를 접어서 바로 바느질로 고정하려다가..

좀더 신경을 써보자 싶어서 가죽을 덧대기로 했다

 

지갑을 만들었던 기억을 떠올려

보강테잎을 입구쪽에 하나 붙여줬는데

생각해보니 가죽을 덧대는 부분이라 그닥 필요 없을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나을터이니 ㅋ

 

 

 

 

 

 

가죽은 반으로 접어서 바느질을 하기로 하고

얇게얇게 피할을 했다

 

피할기구는 따로 없어서 늘상 하던데로

조각칼로 피할~~

생각보다 힘조절을 잘해야 해서

가죽공예 과정중 매우 깐깐한 작업과정!

 

너무 힘을 줘서 슥~ 밀어버리면

가죽이 잘려나가기 때문에

세심하게 조금씩 얇게얇게 여러번에 걸쳐서 피할했음

 

 

 

 

 

 

가죽을 덧대서 완성해놓은 안주머니는

이렇게 달릴 예정~

 

안감의 중간 부분에 위치하게끔 자리를 잡고

목타질을 해서 같이 바느질을 한다

 

 

 

 

 

 

확실히 가죽이 한겹 덧데어져 있으니

좀더 튼튼한것 같기도 하고...

 

처음엔 왠지 얇디얇은 돈피로 안주머니를 만드는게

너무너무 어색했는데 -_-;;

덕분에 반으로 접어서 두겹을 만들어

몸판?에 부착하니 그렇게 얇은 느낌은 없는것 같다

 

 

 

 

 

 

 

그리고 켈리클러치의 포인트!!

금속장식 달기

요건 이때까지 가죽공예를 하면서 사용해봤던 장식물과 마찬가지로

11자로 구멍을 뚫고 넣어서 고정시키는 형태

* 참고로 사진상의 금속장식은 방향이 잘못되었다

가로로 길게 꽂는게 아니라

세로로 길게 꽂혀야 하는데

이땐 몰랐다가 나중에 다시 세로로 부착을 다시했다

ㅡ,.ㅡ..

 

 

 

 

 

암튼, 11자로 가죽을 잘라주고,

철판을 꽂아준다

 

* 사진상의 방향은 잘못된 방향

세로로 길게 보이도록 꽂아야 함 *

 

그리고 그위에 보강테잎을 한번 붙여주기..

요건...

그냥 왠지 붙여주고 싶어서 붙여봤음 ㅎㅎ

 

안주머니 + 안감 작업을 완성해놓고

안감을 붙이기 전 몸판 앞쪽에 사용되는금속장식을 먼저 붙여야한다

그래야 저 뒷면을 안감이 덮어서 보이지 않으니..

 

 

 

 

 

 

그리고 편리를 위해 체인을 달기로 했다

D고리를 이용해서 고정시키기 전,

자리도 한번 잡아보고...

물론 저부분에 부착하는건 아니고

 

앞서 작업해둔 안감 가죽부분에 부착할텐데

이렇게 해보는 이유는

앞전 핑크 클러치를 만들때 고리를 조금 바깥으로 달았더니

체인의 끝부분, 개고리가 튀어나와서 너무 보기가 싫었던것!







 

이렇게 D고리를 바깥으로 달게되면

개고리 끝부분이 튀어나와서 개인적으로 별로인것 같은....







 

 

이제 안감을 부착해야 하는데

저번에 작업해둔 주머니가 붙은 돈피와

뚜껑을 열면 보이는 부분은 겉과 동일한 가죽을 사용!

 

또하나 어려운 부분은

뚜껑이 다른 클러치들과 다르게

ㄷ자 형태로 생겼기 때문에

모양을 잡는 부분이 좀더 힘든것 같다

 

 

암튼

작은 팔찌를 만들든, 클러치를 만들든

안감을 붙일때 가장 중요한점은

 

 

모양을 잡으면서

안쪽으로 둥글게 말면서 붙여야 한다는 점

 

 

만약 두장의 가죽을 그대로 쫙~ 펴서 붙이게 되면

구부려서 접었을때 안쪽이 쭈글해진다

얇은 천이 아닌 가죽소재이기 때문에

이렇게 본딩 과정에서도 모양을 잡아가며

신경써서 잘 붙여줘야 하는것







 

 앞서 말한대로 모양을 잡으면서 돈피를 붙인 모양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갑을 펼쳐서 바닥에 놔두고 보면

이렇게 가운데 부분이 봉긋 솟아있는걸 볼수 있다

 

 

처음으로 가죽팔찌를 만들때,

멋모르고 일자로 쫙쫙 붙였다가

손에 감아보려 하니 안쪽이 쭈글해져서 낭패였던 적이 있었다

 

이래서 가죽공예 독학으로 초보때는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많이 만들어봐야 한다는것 같다

둥글게 모양을 잡으며 붙여야 한다는걸

그때 팔찌를 만들지 않았으면 몰랐을테니까

 

 

 

 

 

 

 

그다음 목타질 후, 새들스티치 과정

켈리클러치의 대명사!!

벨트는 클러치의 뒷면에서 뽑아져?;나와

날개를 가로질러 앞판을 휘감으니

 

타원형을 따라 새들스티치를 해준 뒤

뒷면에 벨트 끝부분을 바느질로 고정시켜준다

 

요 벨트는 뒷면에만 고정을 시키면 되는데,

자리를 아주 잘 잡아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잘못 삐뚤게 달게되면

앞에서 봤을때 벨트가 기울기 때문에

아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과정

 

 

 

 

 

 

 

켈리클러치, 가죽공예 독학으로 만들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랄까

 

저 구멍들은 켈리의 벨트구멍이라서

일직선상에 위치해야 한다

쉬운것 같지만,

날개가 붙는 디자인이라 결코 만만치 않았음..

 

입구의 끝선과

4개의 구멍과

날개의 둥근 끝부분 사이즈가

정확하게 일치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아주 고난이도 작업이었다;;; 

다시 하라면 못할것만 같은....;

 

 



 

이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켈리클러치!!!

 

사이즈 - 가로31cm x 세로13cm x 폭2.5cm

재질 - 소가죽

 

명품스타일은 이래서 명품인가보다

정말 어려움...

그간 쉽게쉽게 만들던? 것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ㄷㄷ

 

 

 

 

 

 

체인을 달아주면 요렇게~
완벽하진 않지만
처음 만든것 치곤? 그럭저럭 만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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