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목사가 등장해 화제다. 음주목사는 서울 모 교회의 목사 방모씨로 운전을 하다가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 받았다. / 더팩트 DB

음주목사, 혈중알콜농도 0.041% 단속 대상 아냐…사고는 보험처리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음주목사가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몽드드 전 대표의 추돌사고에 이어 음주목사가 등장했다.

'음주목사'로 불리게 된 서울 모교회의 목사 방모씨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음주목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음주목사는 24일 밤 9시 20분쯤 자신의 차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았다.

음주목사는 입건 당시 혈중알콜농도 0.041%로 단속 대상은 아니었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도 없어 보험처리 됐다.

그러나 음주목사 방모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폭언을 하고 난동을 부리는 등 모범적이지 못한 면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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