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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미안합니다.
11 구복서 2005.01.22 14:02:16
조회 915 댓글 3 신고






◇ ♣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


오늘 하루는 어떻게 살았는지요?

나는 오늘도 당신의 길가에
서성이는 바람이 되어
가슴속에 이슬의 꽃만 피웠습니다.

늘 바다처럼 당신을 포근히 안고 싶었지만
늘 하늘처럼 맑게 당신 앞에 서있고 싶었지만
바다엔 폭풍이 일고
하늘은 회색빛 어둠만 가득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걷고 싶은 길가에서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못하고
시들어 버린 삶.

그리운 사람을 가슴에 품었지만
포근히 한번 안아주지도 못했던 시간
오늘 하루 당신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혹 찬바람에 떨어진 낙엽처럼
아프지는 않았는지...

당신을 사랑하는 나는
오늘도 당신을 생각하는
나는
바보처럼 당신을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詩 구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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