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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사랑이란 건..
1 오렌지 2004.07.16 17:03:05
조회 1,417 댓글 5 신고
나에게 있어 사랑이란 건..

즐거웠던 일,,기뻤던 일..이런 것들을 모두 잊을 만큼 뼈아픈 상처만이 남게 했다.
내 생애에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했더라면 그것도 슬픈 일이겠지만
누군가를 사랑한 댓가로 이렇게 아픔을 겪어야 한다면 다시는
내게 다가오는 사랑 거부하련다..
사랑은 자기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닌가 보다.

내 맘속에 존재하는 그 사람..
그 사람은 내 앞에선 강했다..서로 사랑하면서도 난 항상 사랑에 목말라 했고..
그 사람에게 날 사랑해 달라고 투정부렸다..
휴가 나와서 친구먼저 만나면 날 먼저 안만나주고 친구먼저 만난다고 투정부렸고..
항상 나보단 다른사람이 우선인 그의 모습에 난 서서히 지쳐갔다..
나 스스로 견디지 못해..이별을 선언했고..그 후로 많이 힘들었다..
어느날 우연히 만나 난 그와 이별한 이유를 얘기했고 그 사실이 오해였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휴가 나와서 며칠 안되는 휴가중 3분의 2정도는 나에게 시간을 할애했고..나를 배려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쪼개서 사용하였다..
내가 오해했던 그때 그 상황..다시 설명을 해 주었다..
그때서야 난 깨달았다..내가 마니 그를 오해했다는 걸..내가 그의 사랑을 그대로 느끼지 못하고 내 맘대로 해석하였다는 것을..
난 그에게.. 내 앞에선 항상 강해보여서 '넌 강하니깐 이별해도 아프지 않을거야' 라고 말했다..
그 때 내가 그에게 한 말은 그에게 너무나 큰 상처였던 것이다..
겉으론 강해 보일지 몰라도 속으로는 많이 힘들었다는 사실..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알았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은 내 앞에선 약하다. 항상 나를 위해 모든걸 바쳤고..그만큼의 댓가로 나의 사랑을 바랬다. 항상 사랑에 목말라 했고..나에게 자기를 사랑해 달라고 애원했다.
사랑하지 않아도 좋으니깐 옆에만 있어달라고..
그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예전에 내 모습이 떠오른다..내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내가 그보다 다른사람을 우선시하는 것도 아닌데..항상 내 맘속에 소중한 사람으로 존재하는데..
그걸 느끼지 못하나 보다..안타깝다..그를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이 너무 아파온다.
'넌 강해서 헤어져도 아프지 않을거야' 예전에 내가 했던 말을 그가 나에게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쓴웃음만이 나왔다.
내가 정말 강한것일까??


예전 그 사람에게 내가 행동했던 것들..
그런 내 행동들이 얼마나 그 사람을 아프게 했을지도 상상이 된다..

지금 그 사람에게 내가 행동했던 것들..
그런 내 행동들이 얼마나 그 사람을 아프게 했을지도 상상이 된다..

그럼 내 아픔은???

내 이기심에 이 두사람에게 상처를 줬다..
벌을 받아도 좋으니 다시는 사랑때문에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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