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이 너무 여성스러워서 여자인 제가 조금 부담이 됩니다...

요리면 요리 청소 빨래등등 집안 살림을 못하는게 없는 남친.... 나이도 저보다 5살이나 어린데 지금은 편입한다고 공부를 하면서도 제가일나가거나 데이트 할때 꼭 도시락을 손수 싸와 먹여 줍니다...

근데 문제는 이런 남친이 나중에 저 버릴까봐 무서워요...
아직 군대도 안갔다왔고 거기다 저보다 5살이나 어리니... 편입하고 저보다 한참 어린 여대생이 오빠~~오빠~~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아무리 빨리 결혼을 해도 남친이 군을 갔다오면 제 나이 30대 초반....
남친은 20대 중후반.... 분명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남친이 나중에 나이든 저를 버릴까봐 너무 겁이나구ㅜㅜㅜㅜㅜㅜㅜ밤에 잠두 안오고... 히잉...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분명 정말 좋음 사람입니다...
안정된 집안에서 공부도 잘하고... 방송 연예인 생활을 꿈꾸다 지금 공부를 하고있고요... 가끔 덜렁거리는 저 무지무지 생각하고 챙겨주는 이 남자 잃어버릴까봐 무서운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연상연하 결혼하신 언니들 선배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