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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의 행세 모바일등록
1 샥라떼 2022.02.04 03:18:54
조회 1,546 댓글 8 신고

지난 설명절. 시댁에 제사를 새벽부터 지내는데

전날 알람맞추고 잤어도 못듣고 너무 늦어버려서 진짜

세수도 안하고 옷만 입고 신랑캉 급하게 갔더랫죠..

이미 제사상은 다차려져 있었고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한후

숨고르고 제사를 지낸후에 일어난 일인데요..

제가 늦게 와서 동서가 좀 힘들었는지 시댁도착했을때도 말이라도

왓냐는 인사도 안할때부터 좀 짜증낫나보네 라고 느낄정도였는데

제사끝나고 음복 한잔하더니만(평소, 명절땐 음복안함)

고마 먹고 어지럽다며 그후 계속 연신 누워서 잠만 자네요.

음복 한잔해봣자 취하지도 않듯한데ㅡㅡ 그런 시어머니도 제 눈치를

보셨는지 동서가 몸이 안좋은건지 기운없는거 같다라고 하시고..

저는 뭐 아까 음복 한잔후 그런거 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고..

근데 점심 차리고 상 치우기 직전에 일어나서 그제서야 밥먹어야된다며 일어나네요.. 그전에 제가 우리애들 동서애들까지 다 챙기고.,

순간 드는 생각이 제가 늦게와서 제 할일을 동서가 다 했다고 

힘들고 짜증나서 음복하고 아예 작정하고 누운듯한데 님들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그리고 제사준비는 시어머니랑 같이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제사 내내 제가 늦은것도 아니고 이번에 늦은건데.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신랑도 작정하고 누운거 같다라하고,.

그리고 시어머님 말씀하신것도 저는 계속 주방일하니 제 눈치보여서

저렇게 얘길하신건지, 아니시면 진짜 동서 위해서 얘길하신건지도

의문감이 살~ 드네요.. 이때까지 동서 늦을땐 누구 하나 왜 늦었냐는 싫은 소리 한 사람도 없었고 한데 말이죠,.

참 어이가 없을뿐더러 상식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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