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너무 힘듭니다. 모바일등록
익명 2021.08.03 09:19:51
조회 794 댓글 12 신고

저는 회사를 1년쉬면서 산재처리해서 휴업급여받고

있습니다.  산재과정에서 와이프가 많이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아버지가 요양원에 계시지만  산재 승인 받기전에

는  엄마가 아버지를  돌보는 입장이였습니다.  그당시

엄마는 너무 몸이안좋으신상태에서  아버지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런와중에 저희부부는 산재병원때문에

부득이 엄마네 집에서 신세를 지게돼었습니다. 와이프는

당연히 자기 자식 산재처리 때문에  신세지는걸 당연하다

고  생각했고 저는 눈치가 너무 보였습니다.  가뜩이나

몸도 안좋으신데  저희부부가  길게는  2~3주

  신세를 져야돼는 상황이였습니다.  엄마도 내색않하고

힘드셔도 밥도 차려주시고  신경써주셨습니다.

지금도 병원때문에  2주에 1번 2-3일씩 엄마네서 신세

를 져야하는 상황인데  간혹 있는기간에  아버지 요양원에

서  병원에  모시고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이돼면  엄마가

직접  아버지를 데리고 병원에 대부분 가지만  이번에는

제가 제 일정 무시하고 내가 모시고 간다고 했더니 와이프

가  일정도 많은데  자기랑 의논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결

정해놓고서는  통보하냐고  집어던지고 욕하고  그지같은

집구석때문에 너랑 결혼해서 나까지 우울해진다고 하고

전화해서  너네 엄마네 집 안갈때니깐  너  요양원가기만

해보라고 하고 ..   와이프가 다혈질적이라  성질만 나면

집어던지고 때릴라그러고  그렇다고 같이 그럴수도 없고.

저희 엄마가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동생이

엄마를 도와주기 때문에 제가  돈 한푼도  보태드리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몰래 15만원정도 와이프 몰래 보태드렸

는데  그당시에는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서 말하면 욕만쳐

먹을꺼 같아서 1년조금 넘게 보태드리다 와이프한테 걸렸

는데   자기집에서 나가라고해서  캐리어짐싸서 엄마네로 

갔는데  엄마도 마음아파하셨습니다.  아무리 와이프한테

못난 남편이지만 그렇다고  그래도 부모님 자식인데  나몰

라라 할수없고   예전부터 고부갈등이 심했는데  제사드리

는  집안에서  와이프가 절대 제사안드린다고  해서  제가

제사없애자고 하니 부모님이 어의없어 하셨고 결국엔

제사도 안드리게 됐습니다. 와이프가

교통사고 당해서 결혼하기전 1년간  제가 병간호 해줬는데

그당시 엄마도 암수술하셨는데  제대로 돌봐드리지도 못

하고  엄마도 많이 섭섭해 하셨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

혼을 하게 됐는데   고부갈등은 더 심해지고  엄마도 잘못

한건 분명히 있어도  엄마네가면  엄마가 다 밥차려주고

빨래해주고  설겆이는  와이프보다 제가  더  많이 하고

왠만하면  엄마가 한다고 하고  엄마가 와이프눈치 보느라

오는거 불편해도 내색도 못하고 명절때에도 자주가지도

않지만   어쩌다가도  와이프가  음식같은거  도와주거나

직접 한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몸이 아퍼서 그런것도

있지만  시집살이 시켰다라고는 말할수 없는거 아닌가요?

사는게 너무 괴롭고 힘드네요.   결혼이 이렇게 힘든거인줄

알았으면  절대하지 않았을텐데요.  와이프는 지아들때문

에  고생하는거  뻔히알며는  자기한테  평소에 잘하고 살

아야지 내가 이렇게 데리고 사는것도 어디인데 이렇게 

말하는데    그렇다고  산재로 돈 나오는거  제가 한푼도

못쓰구요.  기존에 퇴직금나온거   회사랑 합의해서 나온돈

휴업급여 다 따지면 1년에  4~5천 받았는데   제가 맘대로

쓴거 한푼도 없네요.  저희는 아이도 없습니다.

 부모님 건강으로 인해서  그래도

돈은  못보태드리지만  아프시면  병원이라도 모시고 가고

싶은데   와이프한테 말도 제대로  못할꺼 같네요.  그냥

저만 가면 안돼냐고 해도  안된다고 하고  니 코가석자인데

지금 아버지 신경쓸때냐고하고    아무리 못난 남편이라고 

하지만  병원모시고  어쩌다 한번 간다는것도   일정좀 무

시하고 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두서없이 글로 말하기

엔 의미가 제대로 전달이 안될꺼 같지만 너무 힘들고 괴로

워서  이렇게나마  장황하게 적어봤습니다.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게시판 이용규칙(2020.02.07 수정)  (1)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짜증나네요   모바일등록 (7) 샥라떼 579 21.08.24
셤니 골절 수술후 퇴원 하셨어요 친정엄마 전화   모바일등록 (2) 익명 372 21.08.20
너무 힘듭니다.   모바일등록 (12) 익명 794 21.08.03
결혼비용   모바일등록 (5) 사랑비 631 21.07.17
친정 엄마가 원하는 딸   모바일등록 (5) 별하늘별빛 655 21.07.07
시댁 부모님 매주... 함께하고싶어해요   모바일등록 (11) 익명 720 21.07.03
친정오빠 장인어른되시는 분이 저는 왜 싫을까요   모바일등록 (6) 익명 582 21.06.28
애같은 샵지   모바일등록 (4) 익명 648 21.05.28
친정엄마 칠순   모바일등록 (8) 별하늘별빛 737 21.05.15
언니부부 - 본인 남편이 이런식으로 행동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5) 프릴리리 1,176 21.04.27
아이가 신랑의 고모를 닮기도하나요?   모바일등록 (8) binlove 830 21.04.21
고민이에요ㅠ   모바일등록 (10) 익명 1,187 21.03.09
부친 기일날 어떻게 모이나요?   모바일등록 (7) ㅇㅇ 940 21.02.14
아래 부모님의 차별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13) 익명 973 21.01.22
시누와 남편 며느리. 시댁생신은 누가먼저 챙겨야하나요?   모바일등록 (10) 익명 1,826 21.01.21
분가가 싫어요   모바일등록 (5) 익명 1,064 21.01.14
부모님의 차별에 너무 지쳐요   (15) 익명 1,264 21.01.11
아빠가 너무 싫어요   모바일등록 (7) 익명 1,111 21.01.03
연끊은 시댁에서 돈을 요구합니다   모바일등록 (10) 민러브 1,582 20.12.28
하운 김남열의 "길"  file (1) 김하운 390 20.12.17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