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효도 원하는 남편 모바일등록
빨간리본 2018.07.13 04:09:33
조회 2,269 댓글 14 신고

결혼한지 이제 3개월쯤 됬는데요..

시댁이랑 거리가 걸어서 20분정도 밖에 안됩니다.

결혼 하고나서 부터 계속 집에서 쉬고있는데요

남편은 제가 다른지역에서 와서 친구도 없고 하니

시댁에 놀러가서 어머님이랑 같이 밥도 먹고 놀고

하라고 항상 원하고요 연락도 자주 하길 원합니다.

솔직히 잘해주시고 못해주시고를 떠나서 시댁은

불편한건데... 자기는 저희집에 연락도 자주 안하면서

항상 저한테 바라기만하네요

예를 들면 집에 엄마가 심심하니 가서 엄마랑 좀

얘기도하고 해라.. 라든지 아니면, 시댁에 갈 일이있

으면 당연히 불편한걸 .. 자기 늦게 끝나면 저한테

저녁에 아버님이랑 어머님이랑 밥까지 같이 먹고

있으라고 하네요...

더 그런건 최근에 시할머님이 암판정받고 요양하신다고

시댁에 와계신데 .. 오시는날 짐이너무 많아 정리때문에

아버님이 전화오셔서 집에 시할머님 오셔서 짐정리

할꺼 많다고 어머님이랑 같이 치우라고 연락오셨어요

그래서 시댁가서 같이 5시간동안 치웠구요

신랑 또 늦게 퇴근한다고해서 치우고 저녁까지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밥먹으면서 시아버지께서

저보고 시집온지얼마안되서 힘들어서 어떻하냐는 식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

뭔말인가했더니 이제 할머니도 계시고 어머님 혼자 

힘드시니 저보고 자주와서 도와주라고 하신거였어요

그리고는 다음날도 와주시길 바라는 거 같더라구요

또 어머님은 안와두 된다고 하시고요

근데 문제는 제가 집에와서 남편이 늦게퇴근후

얘기를 했습니다.

내일 갈려했는데 어머님이 오지말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별일없으면 안갈꺼라는 식으로 말했더니

자기 생각은 갔으면 좋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치울꺼 다치우고 5시간동안 정리해서

이제 할꺼 없다고하니 첨엔 가서 엄마랑 밥도 먹고

얘기하더니 본론은 집에 엄마랑 할머니 둘이있는데

할머니 갑자기 돌아가시면

자기 엄마 무섭다고 그래서 저보고 가라도 하더군요

참... 저 솔직히 남편이랑 연애할때만큼 깨가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결혼하고 자주싸우는데 

저런소리 들으니 제 생각은 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저는 가족으로 생각하지도 않는거 같더군요

제가 시댁에 대리효도하려고 시집왔나 라고도

생각됩니다.

제가 지금 28인데 어머님 아버님은 남편이 늦둥이라

저희 엄마아빠보다 15살 이상 많으세요

그래서 남편은 항상 나이들어 힘드니 가서 도와라

라고 하는데 시부모님은 잘해주셔서 부담되는거 말곤

정말 남편의 저런 행동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어머님힘드신건 알겠는데

내가 시할머님까지 가서 자주 봐드려야되냐니깐

시어머니 힘드니깐 자주 가라고하면서 제가 저런말 하니

빈정상했는지 뾰루퉁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런문제로 솔직히 하도 많이 싸우다보니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서로 가족으로

생각 하질않아요 . 아직 애기가 없어서 더 그렇겠죠

남편의 저런 행동들을 보면 스트레스받아서

아기는 좀 더 지나서 계획하고싶네요...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말이되는지...   모바일등록 (4) 스마일합시다 1,299 18.08.14
언니의 예비 시누이   모바일등록 (7) 나의악어 2,049 18.08.08
산후조리중 일주일에 1ㅡ2번씩 꼭 오는 시아버지   모바일등록 (16) 또바기개똥맘 3,319 18.08.08
오늘 예비시부모님하고 식사했는데요   모바일등록 (3) Wuy 3,065 18.07.27
짜증나네요..   모바일등록 (3) 스마일합시다 1,513 18.07.27
친정이라는 곳은.. 참 거리감 있는 곳,, 푸념...   (5) 화창한봄날 1,902 18.07.23
시댁의모순   모바일등록 (5) 호리잇ㄱㄹ 2,276 18.07.18
신분증 통장 요구하는 시어머니.   모바일등록 (17) 마당넓은집풍.. 2,874 18.07.18
시누 스트레스   모바일등록 (7) 승질마녀 1,987 18.07.17
내려놓을까합니다   모바일등록 (6) 스마일합시다 1,450 18.07.16
얼마 안되는 돈 상속,,   (5) 화창한봄날 1,974 18.07.13
내가 못된건지 .. 당연한거겟죠?   모바일등록 (6) ㅠㅜㅜㅜㅠ 1,506 18.07.13
대리효도 원하는 남편   모바일등록 (14) 빨간리본 2,269 18.07.13
전업인데 반찬 사먹고 도우미 쓰는거..   모바일등록 (10) 달콤새콤하게 2,834 18.07.10
시엄마 욕좀 할게요   모바일등록 (14) 미련곰곰곰 3,843 18.07.07
이래서 시자   모바일등록 (15) 또바기개똥맘 2,417 18.07.07
시부모님 칠순   모바일등록 (6) 새우동 1,445 18.07.06
친정 제가 예민한 건가요..   모바일등록 (13) 별내음 2,535 18.06.18
너란새ᆢᆢ너란남자도라이ᆢᆢ   모바일등록 (12) 남편은남의편 2,184 18.06.18
설날이후 시댁과 연끊겠다는 글 보셨나요?   모바일등록 (7) Joobaby 2,949 18.06.17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