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근 6년차 직장맘입니다

이걸 어떻게 대처할찌를 몰라 글을 쓰게 됐네요

늘 항상 결혼하면 모든 경조사는 따로 하야 한다는 시어머님.. 이해했죠 저희도 한 가정이니까..

근데 이건 좀 오버다 싶어 글 올려요

한참일하고 있는 오전에 전화가 왔어요 어머님한테 

같은 동네에서 형동생하는 신랑아는 동생이 딸 돌잔치를 한다구요 물론 알고 있었어요 

교회에서 광고시간에 얘기해서...저희한텐 초대장조차 주지않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우리 돌때 안와서 안주는 것 같으니 가지 말자 하고 다른약속을 잡았죠

물론 그 동생 부모님이 오셔서 자기 아들도 곧 돌잔치를 할터이니 반지 한돈을 선물로 주셨어요 그래서 시어머님도 한돈을 들고 가겠다고 하시며 굳이 저희에게 선물을하리고 강요하시네요

그래서 저희는 받은것도 없고 더이상 받을것도 없으니 도련님 다다음달에 결혼식도 있고 애도 생겼으니 받을수 있는 도련님보러 하라고 했어요

도련님이랑 더 친하고 아는 사이니까

그랬더니 도련님은 총각이고 아직 결혼도 안했으니 안해도 되고 저희는 결혼했으니 해야 한다더군요...

저랑 말이 안통하니 신랑한테 전화했나봐요 

신랑도 짜증내며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끊었다는데

어떻게 말해야 시어머님이 받아들이실까요

안한다고 한 제가 잘못인가요??

얘기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