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여름방학이 얼마 안남았네요.
올여름 방학은 무더위때문에 멀리갈 엄두는 못내고, 나름 문화생활을 많이 한듯해요.
여름방학 문화나들이중 제일 즐거워했던 강동아트센터 플라잉 공연
형제들이 4번이상 관람한 공연인데도 앵콜을 외치는 공연이예요.
작년 어린이날에도 이곳에서 공연을 관람했던 추억이 있는 공연장이고요.

짜릿한 퍼포먼스와 유쾌한 코미디의 콜라보
플라잉은 2011년 경주엑스포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뿐만 아니라
이스탄불, 홍콩,등 해외공연까지 총1300여 차례의 공연을 하고 있는 명품공연이예요.

강동아트센터의 대극장 한강 좌석배치도
세번째 관람하게되는 공연장인데 공간도 넓고 쾌적하고 무대도 한눈에 들어오는
공연장이네요.

플라잉은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손꼽히는 공연답게 공연내내 유쾌한 웃음과
물개박수를 치게 되요 ㅎ

공연 줄거리는 워낙에 여러번 보아서 모두 알고 있지만 같은 장면을 보면서
형제들 웃음보가 터지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공연이예요.

고대 화랑과 도깨비가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
리듬체조, 기계체조, 마샬아츠,비보잉이 접목된 현대적인 퍼포먼스와
각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의 수준급 퍼포먼스는 국내 최고의 난이도로
감탄을 하게 만드네요.

도깨비 제리거 배우는 몽고분이고 화랑역은 중국 왕지웬배우예요.
글로벌한 공연인데요.

스포츠와 공연예술의 만남으로 "플라잉은 퍼포츠다!"
공연을 보면 백배공감이 가는 문구네요.

커튼콜때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를 받는 배우들
8월 볼만한공연 플라잉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어요.

공연을 마친후 바로 배우분들과의 포토타임 
열연을 펼쳐준 배우분들한테 감사한데 소중한 추억을 담을수 있는 기회를
놓칠수는 없지요.

한팀 한팀마다 포즈를 취해주며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배우분들
역시 멋진분들이시더라고요.
감사했어요~

공연에 어울리는 굿즈 도깨비 방망이를 용돈으로 구입한 유성이
함께 공연관람을 한 여자친구와 함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를 않네요 ㅎ

8월2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하는 플라잉
재관람 할인이벤트 좋은데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앙코르를 외치는 형제들과 재관람하러 가기로 약속했네요.
맘껏 웃고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수 있는 8월 볼만한 공연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