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양은 딱히 좋아하는 아이돌은 물론
연예인 누구 좋다한 적 없는 소녀에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마블' ,'어벤져스'가 좋다고요.


정자동 수호갤러리를 들렀다가
맞은 편 그린팩토리
(네이버사옥) 카페에서
음료나 마시려고 들렸었는데......

카페에서 다양한 잡지가 있어 
자유로이 보다가
'마블'에 관련된 책은 없나 하고
도서 검색대에서 검색을 했어요.


카페 맞은 편
네이버 도서관 <조금 다른 도서관>에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위치도 자세히 그림으로도
안내되어 있어 책 찾기도 편하고요.

마블이라면 눈이 번쩍 뜨이는~
소녀 그리고 그 영향을 받은
소년~과 함께
계획에 없던 네이버 도서관으로 고고~

처음 방문객에게 필요한 건
안내하시는 분이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신답니다.
스마트하게 회원가입을 일단 
알려주는 대로 따라 하면 되고요.

가방은 사물함에 넣어야 하고요.

도서검색대에서 고른
마블 어벤져스 책들을
찾으러 고고~

1층과 2층에서
마블 어벤져스 그리고
DC 코믹스 까지
(별군은 마블보다는
DC 코믹스가 더 좋다나요~)

이게 한국어 번역 책이 아니라
두 남매는 무척 아쉬워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했어요.



난 누가 누군지 모르겠으나
두남매는 보면서
이름을 이야기하고
처음 모습에서 지금까지
변한 모습까지 제게 막 설명해주는데...


워 머신은 별군이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별군의 카톡 배경~

워머신이 날라다니는 모습

그리고 상태메세지에
나름대로 워머신을
특수문자 이모티콘으로 만들기도 했다는~

마블 어벤져스 관련 도서들
일반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 도서들로

수준높은 책들이에요.
그림도 내용도~

"어 번개맨이다!"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 말에 
두 남매 헛 웃음..
아니 마블이랑 DC 코믹스 책을 보며
갑자기 번개맨...
번개맨은...EBS 번개맨...이고..
ㅎㅎㅎㅎ

이 캐릭터는 플래시맨이라고요.

그런데 문득  저 모자를 보니
쥬니버 모자가 떠오르네요.

희귀 책들도 있기도 하지만
자연 채광 아래서 
실내 분위기 자체도 참 ~
네이버 도서관 참 좋읍디다~

2층에서 본 1층의 모습~

별양은 가짜인 줄 알았다지만
이게 다 살아있는 식물들이라는 ~

정말 희귀한 책~ 들이  모여 있고요.

마블 어벤져스, DC 코믹스 등~
좋아하는 분들..또는 아이들이 있다면
그린 팩토리 네이버 사옥 도서관 들려보세요~

뭐만 나오면 다 알고 있는 아이들이
신기하기도 하고요.
너무 신나게 보는 모습에 
오길 잘 했넹~~~
뿌듯한 마음까지 들었어요.

그리고 
마블을 . 마블 캐릭터들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보는 재미 충분히 느낄
책들이 많았어요.

그러다 이 캐릭터는 
두남매도 누군지 모르겠다고 하는데요.

전 신과함께 웹툰이 떠오르기도  했네요^^

별양은 마블 어벤져스 책을 보며
사진으로 남기기에 바빠요~

영화 콘티 장면이나
실제 만화책의 장면들도
볼 수 있었고요.

영화와 달리 
만화책
싸우는 장면에서
코믹함이 담겨 있어 재밌게 보았어요.

아이언맨의 심장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
심장도 멋지네욤~

사춘기 소녀 별양은
무슨 일 때문인지
수호 갤러리에서 그림 잘 보다가
갑자기 표정이 안 좋아져서
왜일까..했는데
마블 책 보며
한 껏 기분 좋아졌다는~~~

시간 관계상  더 많은 마블 책이 있었지만
다 못 보고 왔기에
별양은 다음에 또 오자며~

그래~~그래~~

조금 다른 도서관
북적북적. 커피향기. 자연채광.
희귀장서. 사옥로비~
참 맘에 드는 도서관이에요.



며칠 전에서야 우리가족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았는데 
그 후 별양은

카톡 배경이..Tom Holland 

스파이더맨~이
특별히 더 좋아졌나봐요.

근데 이번 편에서
죽어서 우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