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양 약간 장염 증상이 있어 병원들렸다 (사람많아 1시간 넘게 기다렸답니다..)

그새 피곤해서인지 세정양 잠이 든지 10분도 아니된지라 문화센타 와서 찡얼거릴지 알았었는데

바로 웃어주는 세정양이랍니다 ^^

와~ 물고기 친구들이 바다에 한가득 있네여..

(15-22개월 수업을 신청하였는데 8-12개월 아이들과 합반이 되면서 세정양이 제일 언니가 되었답니다^^;

열심히 선생님 도와주는척 하더니만 냅다 안으로 달리는 개구장이 세정양^^;

자석이 달린 낚시대와 클립이 붙여진 고기들이 찰싹찰싹 달라붙어 낚시성공한건 바구니에 담았답니다~

세정양 줄이 꼬이면 풀러서 다시 시도한답니다 ^^

와! 물고기 잡았어여^^ 월척이네여 ㅋㅋ

우리딸 낚시 잘하져..? 세정양 노는거 봐주느라 중간중간 초 스피드로 사진찍느라 정말 바쁜 제 손이네여 ㅋㅋ

기뻐하는 우리딸 보니까 낚시대 하나 사줄까 생각이 들어여.. 참아야 겠져..? ㅋ

이제 바구니에 담은 고기들을 다시 풀어주고 다음 배타러 가는 시간을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전 이시간이 이렇게 힘든 시간이 될줄 미처 몰랐답니다..^^;

요렇게 끌고 놀아주었다가 들어서 옆으로 흔들어 주는거예여...

참고로 우리딸 12kg이랍니다.. 끄는건 괘안은데 양쪽 손잡이를 들고 흔들어 주는건 정말이지 힘들었답니다..^^;

요 사진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사진을 찍을수 없었어여.. 한 십분을 흔들어 주다보니 팔이 후덜덜 하더라구여..

우리 세정양 너무 즐거워 계속 해달라는통에 무리좀 했어여^^;

선생님이 세정양에게 챙겨주신 막대 풍선~~

완전 신나했어여.. 하지만 오는동안 바로 시들 ㅋㅋ

그래도 요 당시에는 무지 좋아라 했던 세정양이였답니다..

오늘 즐거웠지..? 세정아~ 엄만 팔이 떨려 혼났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