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마이어스 돌잔치 시식 후기에오

저도 남편도 둘째 돌잔치는 민폐 라는 생각을 하고있던 터라 돌잔치 신경쓰지 않았어요!

하지만 한달 전 쯔음 지인 둘째 돌잔치를 갔다왔는데 성별이 달라서 해줬다는 말을 듣고

저도 너무너무 하고 싶어지는거에요... 역시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했던가..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보고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결과 안산 마이어스 에서 하기로 결정했어요!

저는 결혼식도 돌잔치도 초대한 손님들이 맛없게 먹고갔다고 하는게 제일 슬픈거 같아요!

가까이서 오시는 분도 있지만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맛있는 곳으로 하고 싶어서

안산 마이어스에서 오늘 가서 계약하고 바로 시식도 하고 왔어요!

다행히 제가 원하는 홀이 마침 남아있어서 고민도 할 것 없이 예약을 진행하구 홀 구경도 하고 음식 구경도 하려 했으나

평일이라 break time에 따악 걸려 제대로 음식 구경을 못해서 break time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저희 시댁 식구들과 같이 외식 겸 해서 시식을 하러 갔지요!!

일단 입구부터 샤라랄라 한게 너무 깔끔하고 이뻐 보였어요!

지하로 내려갔더니 인원수 파악하고 성인 5명, 아이 2명 이라고 하니 룸으로 안내해주셨어요!

룸에 자리를 잡고 바로 저와 남편은 킬리만자로의 표범 마냥 음식으로 향했어요.

제가 편식을 매우 심하게 하는 편이라 생선, 초밥 이런 걸 안 먹어서 저는 일식은 거의 PASS 했구요

남편은 롤, 초밥 종류 하나하나씩 다 집어와서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하더라구용!

제가 기억하는 돌잔치에서의 초밥은 다 말라 비틀어진 초밥이였는데 남편이 퍼온걸 보고 진짜 까아아암짝 놀랐습니다!

초밥도 롤도 신선해 보였고 그 외 생선회 같은 것들도 싱싱해보였어요.

그리고 음식을 한국음식, 일본음식, 즉석음식 등으로 구분해서 코너를 만들어 놔서 가서 먹기 편했구용.

일단 까르보나라 던가 파스타 종류는 주문하면 즉석에서 해주시더라구용!

다른 돌잔치 가면 불어 터진 까르보나라가 절 맡이 했는데 여기서는 즉석에서 까르보나라를 해주니 감동 감동 왕 감동

아참 그리고 전 깜짜악 놀랐던건 디저트 코너....  증말 증말 장난 없더라구요!

츄러스, 비스켓, 케잌 최소 6종류, 생초콜릿, 마카롱, 쿠키, 마들렌 등등등.....  지인짜 많더라구요!!!!

제가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해서 그냥 참고 정도로만 사용하세용!!!!

밑에는 제가 가서 중간 중간 찍어온 사진들이에요!

제가 사진을 잘 못찍는 못해서 손ㄱㅈ여서 그냥 참고 정도로만 사용하세용!!!!

깔끔하고 음식들도 먼곳에서 손님들 오셔도 자신있게 드시고 가시라고 할 만한 퀄리티였어요!

아직 고민하시는 분들 한 번 가서 상담 받아보세용 ;-)

저는 이만 자러 총총총... 어머님들 좋은 꿈 꾸세요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