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돌잔치 할 생각이 1도 없다 지인 둘째 돌잔치에 가고나니....

우리 공주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뿜뿜뿜

나중에 우리 공주가 "아니 엄마 오빠는 돌잔치 해주고 왜 나는 안해줬어" 라고 할까바 걱정도 되었기도 하고 해서

여러차례 인터넷 서핑도 하고 사전 조사 결과 음식도 주차도 만족스러운 마이어스를 제일 1순위로 꼽아놨습니다.

더 늦으면 자리가 없을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여 남편을 이리 굽고 저리 굽고 삶고... 해서

오늘 남편 반차 사용하고 전 퇴근 후 3시간을 자고.... 일어나 안산 와스타디움에 위치한 마이어스로 향했습니다!

제가 돌잔치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분 음식, 주차, 위치, 시설  위주로 보는데!

저도 남편도 직장을 다니는 지라 한 번씩 돌찬치 초대를 받게되면 가는데 주차장이 협소하여 뺑뺑이 도는 경우가 허다하드라구요.

그에 비해 마이어스는 주차장이 매우 넓고 최대 1000대까지 수용 가능하여 번잡하긴 하겠지만 주차때문에

골머리 앓지는 않겠더라구용!!

역시나 제 예상이 맞았던 건지 제가 원하는 날짜에 제가 원하는 홀 1개만 남아있었습니다.

부랴부랴 다른 사람이 계약할까봐 바로 제가 하겠습니다!!!  하고 예약을 진행했죠.

일단 홀 부터 구경을 하러 갔는데 금일 행사가 있어 옆에 홀과 터져 있었고 테이블이 한쪽으로 밀려 있더라구요.

그래도 직원분이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

아, 그리고 다른곳에선 보지 못한 돌잔치 참석 해주신 분들을 카운트 해주는 기계가 벽쪽에 달려있더라구요!

돌잔치 당일 제일 정신 없음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카운트 까지 신경 써주는것도 너무너무 맘에 들었어요!

오늘 답사 만족도는 매우매우 굿굿굿!!!!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저는 이만 자러 총총총.... 어머님들 굿밤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