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엣지그녀입니다.

비가 온다고 하더니 오후 늦게서야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오전에는 비는 오지 않고 찌뿌둥한 하늘을 보고 있으니... 또 기분이 싱숭생숭....

운동 끝내고 청량리 롯데백화점으로 쇼핑하러 갔답니다.

그러다 머리끝이 너무 갈라진 제 머리를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롯데백화점 앞에 있는 압구정헤어로 갔지요...

그래요... 저 머리 손좀 봐야할 때가 되었네요.

이렇게 변신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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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미용실 압구정헤어의 내부예요.

2층을 다 사용해서 그런지 넓네요^^

오전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오더라구요...

제 심각한 모발 상태랍니다.

염색도 해야하고 펌도 해야하는데 지금 가장 시급한건 역시나 잦은 펌과 염색으로 모발 끝이 손상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머리결을 생각해서 그냥 헤어컷만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머리끝을 자세히 보면 두갈래로 다 갈라졌더라구요.

머리결이 얇아서 더더욱 힘이 없이 부서지더라구요.

불쌍한 내 헤어~~~

압구정헤어 원장님께서 잘라주신 저의 머리랍니다.

지저분한 머리만 잘라주었는데도 한 5cm 정도 자른것 같아요.

특히 가운에  줄자처럼  cm가 표시되어서 제 머리카락이  얼마나 짜린지 알기 편하네요.

그냥 머리 끝만 다듬는건 별로 차이가 안나지요...

지금부터 변신~~~~~

뽀로롱~~~

ㅎㅎㅎ

고대기로 머리끝을 살짝 말아주니 진짜 분위기 확 달라지는데요.

드라이기만 잘해도 완전 예뻐지네요^^

전 집에서 혼자 잘 못하지만 이렇게 미용실에서 대접받으니 우울한 날씨와 달리 기분 업 되는데요.

화장 안해도 머리끝에 힘만 주었는데도  기분업 되었으니 그 기분 그대로 롯데백화점으로 쇼핑하러 고고씽~~~~

청량리역 헤어샵으로 압구정헤어 마음에 들었네요. 집에서 가까우니 다음에 다시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