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하고 나가도 10분 후면 땀으로 얼룩지는 얼굴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다른 건 몰라도 파운데이션은 꼬옥~~ 발라주는 저 같은 경우, 거울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메이크업 수정을 하고 확인하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요즘 같은 여름에는 평소 사용하던 무거운 파운데이션 대신, 가볍게 바를 수 있는 파운데이션 이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가벼운 파운데이션!

크리니크 수퍼피트 메이크업 (CLNIQUE superfit makeup)을 소개합니다. 






 

말 그대로, 놀라운 피부 밀착력을 선보이는 크리니크 수퍼피트 메이크업 입니다.

'오일 프리' 제품이라 저와 같은 지성 피부에게도 잘 맞구요,

컬러를 가까이서 소개하자면~~~

이렇게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구요,

제가 사용하는 색상은 63 프레쉬 베이지 색상입니다.

21호보단 어둡고, 23호보단 밝은 살짝 까무잡잡하고 노란 제 피부에 맞는 컬러에요.

수퍼 피트 메이크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수퍼 컨트롤 + 수퍼 프레시 + 수퍼 래스팅 으로 말할 수 있겠는데요,

피지를 잡아주어 번들거림을 막아주고, 피부에 잘 밀착되며, 강한 지속력을 보인다는 이 제품 !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면서 그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0ml 용량의 다른 파운데이션과 비교해서 조금 작은 사이즈에요.

불필요한 케이스를 줄이고, 딱 30ml 용량만 담아낸 느낌의 사이즈라, 휴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가지 불편한 점은, 이렇게 자꾸 파운데이션이 올라온다는 점이에요.

처음 개봉할 때에도 내용물이 넘치더니, 사용할 때마다 계속 파운데이션이 넘치는 안타까움... 이랄까요.

닦아주면 이내 괜찮아지기는 하는데, 주위가 쉽게 더러워 지기도 하죠.

펌핑 타입이면 훨씬 사용하기 편했을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을 해봅니다. 전 펌핑이 좋아요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케이스! 앞면에는 CLNIQUE superfit makeup, 오일프리, 롱 웨어! 등
 이 파운데이션의 특징이 적혀있고

뒷면에는 알러지 테스트를 거쳤다 ~~ 그런 말이 적혀 있는 것 같아요.

유통기한은 개봉 후 24개월! 2년입니다. 유통기한 꼼꼼히 확인하셔서 사용하세요 :-)

여러분의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

손등에 펴발라보았어요. 텍스처 자체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이라 잘 발리는데

마냥 묽고 가벼운 느낌은 아니고, 피부에 쫙 - 밀착이 되면서 굉장히 빠르게 말라요 !

바르고 있으면, 이미 발랐던 부분은 벌써 피부에 밀착되어 있어요. 특히 얼굴에 바를 때요.

'super - fit ' 을 이름에 걸고 있는 만큼, 밀착력이 정말 좋아요.

단, 건조 하신 분들보다 지성 피부 분들께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흰 선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펴바른 부분인데, 굉장히 밀착력 있어 보이지 않나요?

얇게 바르면, 발랐는지 안발랐는지 구분하기 힘들만큼 밀착력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한 색상은 63호인데,

약간 노란빛을 띠기 때문에 전형적인 파운데이션 컬러에요.

저와 같이 붉은기 + 트러블이 있으신 피부 분들은,
피부 커버를 위해 노란기가 섞인 파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피부의 붉은기를 잠재워주고,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들어주어 한결 고른 피부톤을 만들어줍니다.

확대해보았어요. 피부에 고르게 잘 펴발라진 느낌이에요. 얼룩지는 느낌도 없구요.

밀착력 부분에선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다만, 그만큼 빨리 건조되기에,

건조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메이크업 베이스나 기초화장을 단단히 하시고 사용하는게 좋답니다.

그래야 밀림 없이, 얼룩없이 깔끔하게 발려요.

모공 + 붉은기 + 트러블을 동반한 저의 피부입니다.

저는 화장을 정~~~말 잘 흡수하는 피부라, 아무리 두껍게 덧발라도 10분후면 생얼같은.. ㄱ- 그런 비운의 피부입니다.

그래서 맨날 눈이랑 입술만 바르고 얼굴엔 뭐 안바르냐??? 뭐좀 발라!! 이런 말을 맨날 들어요.....

이제는 포기하고, 그냥 파운데이션만 1~2번 열심히 발라줍니다.

메이크업 포에버 HD 프라이머 사용 후, 수퍼피트 메이크업 파데를 발라주었습니다.

건조되는 속도가 빠르고, 정말 피부에 잘 밀착되서 빠르게 펴 발라주셔야 해요~~~

수퍼 피트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을 1회 발라주었더니, 모공이 많이 가려지고 붉은기가 어느정도 커버 되었더라구요.

밀착력이 좋지만, 답답한 느낌은 거의 없었고, 붉은기 커버력도 높은 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워낙 화장을 잘 흡수하는 피부라, 1번 더 ! 발라주었어요.

오른쪽은 두번 덧발라 준 모습인데요, 확실히 2번 발라주니까 붉은기도 더 보정되고 피부도 더 밝아보이네요.

하지만, 메이크업 했다는 느낌은 들어요! 생얼 같이 연출해주려면, 1번만 발라주어도 좋을 듯 해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바비브라운 스킨 파운데이션과 비슷한 느낌이였어요.

바비 스킨 파데의 경우는 조금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커버력은 조금 낮고

크리니크 수퍼 피트 파데의 경우 밀착력은 높고 커버력은 높지만, 금방 마르는 느낌이라

기초공사를 단단히 해야 밀리지 않고 각질부각도 안된다. 는 느낌이였어요.

여름에, 약간 붉은기를 가지고 있는 지성 피부이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만족하시겠군!!! 했던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