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전체보기 즐겨찾기
취향과 사실의 차이
뚜르 2023.03.07 08:30:12
조회 297 댓글 2 신고


 

어느 학교의 교실,
선생님은 사탕이 가득 담긴 그릇을 보여주며
이 그릇에 사탕이 몇 개 있을지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아이들은 145개, 152개, 177개 등
각자 추측되는 숫자를 말했습니다.
아이들의 대답을 듣고는
선생님이 답했습니다.

“이 그릇에는 157개의 사탕이 들어 있어요.
누구의 답이 정답에 가장 가까운가요?”

아이들은 근사치를 말한 아이를 가리켰습니다.
선생님은 이어서 또 다른 질문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이 질문의 대답도 역시 아이들마다 달랐고
선생님은 아이들이 말하는 노래 제목들을
칠판에 받아 적었습니다.

사탕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노래 제목들이
빼곡히 적힌 칠판을 보며 선생님은
다시 물었습니다.

“이 노래 중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는 뭔가요?”

그러자 아이들은 하나로 정할 수 없다며
말도 안 된다고 투덜거렸고 선생님은 아이들을
진정시킨 뒤 말했습니다.

“여러분 말이 다 맞아요.
사탕 숫자는 개인의 ‘취향’이 아닌 ‘사실’이지만
좋아하는 노래는 개인의 ‘취향’입니다.”

 

 

1980년대, 기성복이 등장하면서 양장점이 퇴조했지만,
‘오트쿠튀르’라는 고급 맞춤복의 예술적 가치는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가전 및 전자제품 시장에서는
맞춤 생산을 의미하는 ‘비스포크(Bespoke)’가 트렌드입니다.
냉장고, 스마트폰 등의 디자인도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구매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오트쿠튀르’와 ‘비스포크’.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듯이
지금도 변하고 있는 각자의 개성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예술은 손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예술가가 경험한 감정의 전달이다.
– 톨스토이 –

 

<따뜻한 하루>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자애로운 얼굴   뚜르 249 23.05.16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file (3) 청암 394 23.05.16
한결 같은 마음   직은섬 245 23.05.16
그날 밤 /최수일  file (4) 뚜르 274 23.05.15
오월의 날씨처럼   (2) 뚜르 334 23.05.15
♡ 진정으로 현명해 진다는 것  file (2) 청암 328 23.05.15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 임니다   (2) 직은섬 370 23.05.15
천숙녀의 [손등에 떨어진 눈물]  file 모바일등록 k남대천 230 23.05.15
나무 스승   도토리 142 23.05.15
구름 선생님   도토리 132 23.05.15
꽃 선생님   (1) 도토리 111 23.05.15
♡죠지 워싱턴의 어머니♡모셔온 글   모바일등록 (2) 백두산 143 23.05.14
인류 자유와 지성의 가장 큰 적은?   뚜르 217 23.05.14
엄마와 곤란 - 박후기   (4) 뚜르 193 23.05.14
인감은 강물처럼   (1) 직은섬 219 23.05.1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웅♡ 톡 친구가   모바일등록 (1) 백두산 260 23.05.14
♡ 대움에 투자하라  file (4) 청암 190 23.05.14
행복한 사람   (2) 도토리 224 23.05.14
발자국 기도   (2) 도토리 125 23.05.14
5월의 작은 기도   도토리 170 23.05.14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