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마음의 본향이다

시는 인간의 정서를 맑게 하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문학의 정수이다.

그런데 시가 독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시가 읽히지 않는

것은 시인들의 잘못이 크다.

뜻도 이해할 수 없는 시를 남발하다 보니 언젠가 부터 독자

들이 시에서 멀어져 갔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시를 읽어야 한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맑고

고운시.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서정적

이고 정감 있는 시를 많이 읽어야 한다.

시를 많이 읽는 사람이 마음이 맑고 사랑이 넘치는 것은, 시는

마음의 본향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글/김옥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