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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100 하양 2022.06.22 00:09:43
조회 1,000 댓글 0 신고

 


 

우리 엄마

 

나는 개안타 다 널근 나는 개안타

너거나 밥 단디 묵고

건강하게 잘 살몬 대지

내 걱정은 쪼깨도 하지말거래이

 

이 조은 시상 우짜든동

안 아푸고 재미있게 살아야 댄대이

너거덜한테 머어 하나 해준기 업꼬

몬난 애미라서 대기 미안타

구비구비 우째 살아왔는지

그 세월이 아득하대이

 

단 하루도 당신의 인생

펼쳐보지 못하시고

항시 맨 얼굴로 사신 모습

오늘 따라 내 빈 가슴에 안겨

슬픔으로 녹아난다

 

흑백사진 속에

흰 속살 그대로 간직한 채

흐린 기억이나 아름다운 일

모두 가버렸으니

울 엄마 어쩌란 말인가

울 엄마 울 엄마야

 

- 이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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