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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의 그날
25 청암 2022.01.21 08:27:10
조회 232 댓글 4 신고

 

 

 

동심의 그날 

 


젗소가 낮잠 자고
농부가 밭가는 한적한 한낮
아들 딸 네 식구가
숨막힐 듯 단칸방에 세 들어왔다


한숨소리가 들리던 남편은
어느 날부터가 출근하고
엄마가 날일 나가는 날이면
저녁마다 아이가 수제비를 뜬다


방 한 칸씩 월세 놓던 우리 집
화장실 멀리고 별일이 다 있었는데
집세가 밀리는 날은 아침부터
목소리가 커지고 별똥이 떨어진다


엣날 우리집
동심의 그날을 그려보니
가난과 삽자루 앞에
법은 어디에 있었는지.



글/정점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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