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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 천숙녀
5 독도시인 2021.04.20 03: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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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숙녀



오뉴월 소쩍 울음 한 웅큼 쥐고 와서

굽은 산허리에 쏟아놓는 들국 향기

걷다가 뒤돌아봐도 아 여긴 내 삶의 터


어느 해 가뭄엔가

무너진 논밭두렁

꿈꾸듯 일어서서

받쳐 든 하늘가에

우리들 생애를 펼친

저 긴 강의 목울음


가려다 되돌아서 발붙인 산새들아

둥지에 남은 온기 여명에 풀어내면

북악은 또 천만세를 너와 함께 부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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