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5.2 월요일..
개강일에 했던 다짐들은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다..나로인해..
맘같이선 다시 돌아가 제대로 해보고싶은 맘 뿐이었다..
누군가 나를 깨우치게하고 싶어서 운명의 장난을 했는지는 몰라도,나비효과라는 제목에 끌려 나로인해 내 컴퓨터로 불법다운 받게 했다..
과거를 바꾸려는 피나는 노력을 해대다가 결국에는 주인공 자신의 죽음을 택해야 했던 영화..
자신의 현재를 바꾸기 위해 과거를 뒤집는 것이야말로 예측불가능하고 현재에서 버리고 싶지않은 것들까지 버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아니..그럴 수 밖에 없다..
이제부터라도 만약 이상태로 가다가는 불보듯 뻔한 내 미래를 바꾸어야겠다..
현재의 자신을 바꾸어 바라지 않은 미래를 보지 않게 하는 것이 제일 현명한 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