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이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고 물어오면, 이런 질문에 나는 "당신이 하는 일에
정 팔게 없다면 열정이라도 팔아라"고 주문한다.
'실패하는 직장인'과 성공하는 직장인' 사이엔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들 사이엔 아주 '사소한 '차이가 있다.
그 차이는 대개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잠자는 시간이다. 실패하는 직장인들은
성공하는 직장인들보다 2시간 이상 잠을 더 잔다.
이들은 대개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이는 게으르다는
이야기다. 둘째, 인내력이 부족하다. 뭔가 시작했으면
끝장을 보아야 하는데 도중에 그냥 포기하고 만다.
이들은 스스로 포기한 것이니 사실 실패한 게 아니다.
셋째, 열정의 차이다 실패하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취약점은
이 열정이 없다는 것이다. 열정(熱情)이란 문자 그대로
'뜨거운 정신' 즉 어떤 일에 대한 '울렁거림'이다.
이는 신입 사원 시절 막 부서에 배치를 받았을 때,
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이성을 처음 만날 때
가슴에서 뛰는 '고동소리'를 말한다.
그렇다면 일에 대한 열정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기초 체력이 필요하다.
이는 다음과 같은 '열정보듬기' 방법으로 키울 수 있다.
열정을 보듬으려면 '3열(熱)'이 있어야 한다.
'3열(熱)'이란 '열심(熱心)+열애(熱愛)+열정(熱情)'을 말한다.
첫째, 지금 하는 일을 일단 열심히 해라.
둘째,이렇게 되면 자신이 하는 일을 정말 사랑하게 되는
열애의 경지에 오르게 된다.
셋째, 자신이 하는 일에 '열심'과 '열애'를 담게 되면
결국 하는 일에 '열정'이 생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