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워 지는 머리가 갈수록

삶의 가치에서 이탈하려 합니다



힘없이 실리어 가는 먼지에

답답한 가슴에 쇄기를 박은 페물에

지쳐 버린 손과 발이 뭍혀 버립니다



삶의 희망은 떠난지 오랜입니다

삶의 진실도 날아간지 오래입니다



지식의 모든 기차도 나의 역은

나의 역은 그냥 통과 합니다..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음열차를 기다리기엔

지탱할 힘이 없습니다



지금

내집앞에는 푸른 색깔을

띄고 있을겁니다..

언젠가!!!!

그곳으로 발길을 옮기려 했는데

이젠!

걸음을 재촉 할까 합니다...



나의 모든것이 사라질

최후의 안식처로 가려 합니다

희망 ,좌절 ,고통 .행복했던

기역들을 묻으려

발길을 돌려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