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포인트

요즘세월호사건때문에 진도는 울상인데요...

그럴수록 더 관심갖고, 진도를 찾아주는것이 바람직하지않을까하는 갠적인 생각인데요...

저는 작년에 다녀온 진도의 바다를 잊을수가 없더군요 ...

신비의 바닷길,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바다길이 열리는 진도앞바다를 보는건 장관이랍니다

제가 찍은 사진속에서도 사람들이 바다를 가로질러 가는것이 눈에 띄이죠

갈라지는 바닷길로 들어서는 수만 명의 인파! 신비의 바닷길로 걸어들어가는것이

그자체가 압권입니다 ^^

이 축제는 뽕할머니 전설과 함께 유래했는데요 . 그 옛날, 호랑이를 피해 앞 바다 건너 모도로 피했다가 홀로 남겨진 뽕할머니. 용왕님께 기원하자, 그 정성으로 열린 바닷길. 그러나 기진한 할머니는 운명을 다하시고. 진도사람들은 그런할머니의 혼령을 기리기위해서  ‘영등살’이라 부르고 제사를 모셔 오다가, 지금의 축제로 발전시켰다고하네요 .

야외민속공연장에선 씻김굿, 들노래, 다시래기 등의 진도전통민속민요 공연이 흥을 더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