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여행지]가족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강력추천! 에코랜드 테마파크
상상미소 2014.08.19 09:54:43
제주도 여행 떠나시는 분들께 에코랜드 테마파크 강력 추천 드릴게요~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링컨 기차로 30만편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예요.
에코랜드에 도착해 우리가족은 입구 정면 튤립 포토 인증을 시작으로 시작했어요.
싱그러운 봄을 느낄 수 있는 인증사진을 찍고 에코랜드 입장~
이 추운날 사람들이 있을까 했는데... 완전완전 사람들이 넘 많아요.
인기 여행코스 답더라구요.
한참을 줄서서 표을 구매했어요.
언니가 브이패스 할인권으로 미리 구매해 둔 표를 찾는 동안
려원이와 할머니는 가위보도 하고
기념 사진도 찍고 놀았어요.
여기서 잠깐 이용요금과 이용시간 정보 올려드릴게요~
성인은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25~12세) 8000원
정려원씨도 당당히 어린이 표값 내고 갔네요.ㅋㅋ
이제 많이 커서 갈수록 무료입장이 없어져서 아쉬워요.ㅋ
그대로 다 내고 체험하시기에는 너무 비용이 비싸니
제주도 여행하시는 분들은 브이패스나 소셜을 이용해 저렴히 표를 구매하시는게 훨 좋아요.
돈 많고 귀차니즘이 많으신 분들은 그냥 구매하셔도 머~~ 누구도 뭐라할 사람은 없지요. ㅎㅎ
사위와 장모님도 기념 인증샷 찍구요. ^^
표 예매하는 옆면에 우리가 들려야할 에코랜드 지도가 크게 붙어있어요.
무지무지 큰 에코랜드를 한눈에~~볼 수 있죠.
기차가 내려주는대로 열심히 구경하면 되니... 너무 유심히 보실 필요는 없어요.ㅋㅋㅋ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에코랜드 사이트 가서 캡쳐해왔어요.
참고하세용~~^^
려원이에게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맡겼더니 저리 지꺼라며 좋아해요.ㅋㅋ
끝까지 폴라로이드 카메라 잘 지켜준 따님이예요~^^
근데.... 려원이 패션 완전 웃기죠?
이 날 바람이 너무 매섭게 불어 완전 추웠어요.
따뜻한 햇살이 있긴했는데...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5도정도 된듯해요.
따님을 엘리펀트이어스 블랭킷에 감싸서 데리고 다녔어요.
아이니까 그래도 넘 귀엽네요. 요런 패션도 소화하고~^^
블랭킷이 워낙 이뻐서 그다지 나쁘진 않은 듯 해요~
표 구매하고 기차타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할아버지를 아직 낯설어하는 려원이라 할아버지는 지금까지 한번도 려원이를 안아보지 못했었는데요.
이날 첨으로 려원이 안아본 날~~
려원이도 하루 할아버지랑 내내 같이 다녔더니
려원이도 하루 할아버지랑 내내 같이 다녔더니
그새 익숙해졌는지 잘 안겨서 놀아요.
아빠는 얼마나 감동스러우셨을까요?
첫 손녀를 이제서야 안아보셨으니... 말 안해도 알 것 같아요.
저렇게 손녀보고 웃는 모습
제가 아빠 딸이여서 그런가 괜시리... 맘이 찡긋해져요~
드뎌 기차에 탑승했어요~ 오호~~
기차안에서도 사진 촬영은 계속됩니다.
다들 표정이 밝죠?
(제 얼굴은 너무 슬퍼서 모자이크 합니다. 너무 살찌고 못봐주겠네요.ㅜ.ㅜ)
외할머니랑도 한컷 찰칵!
시어머님과 서방님도 찰칵!
처음 기차가 정차한 곳 이예요~
에코브리지역이라고 하네요.
2만여평의 규모의 호수에 300m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마치 호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에코랜드만의 독특한 코스입니다.
수상테크를 따라 걸으시면 호수에 떠 있는 섬들을 감상하며
수상카페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역들은 기차로 이동하지만 에코브리지역만
다음역까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와~~ 멋져요.
드넓은 호수와 정말 멋스러운 나무들이 가득했어요.
나무 다리로 호수를 건너면서 다음 기차 탈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잠시 경치 구경하고 가실게요~~^^
넘 신기하고 멋스럽게 생긴 나무예요~~
아빠가 첨으로 흥분하셨던 나무!
빨리 사진 찍으라며... 심지어 제 카메라 뺏어가셔서 직접 찍으셨어요. ㅋㅋ
너무 멋스럽죠?
너무 이뻐서 가족 단체 사진도 남겼네요.^^
아~~ 넘 보기 좋은 모습이예요.
저도 함께 기념사진 찍었는데..
아빠가 그만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근데 이번엔 언니가 딴 곳을 보고 있군요.
참.. 단체사진 찍기 어렵네요.
이렇게 쭈~~욱 수중다리를 건너면
다음 테마 공간이 나와요~~
이곳에는 풍차도 보이고 큰 배도 보이네요~
여긴 수상카페~
호수위에 떠있는 수상카페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며 쉬다갈 수 있은 공간입니다.
우선 또또 기념 촬영중이요.ㅋㅋ
오랜만에 부녀 사진도 남겨봐요~
려원이표 브이로 찰칵!
엄마도 멋지게 포즈 취하시고 찰칵!!
외할머니와 친할머니랑도 찰칵!
쭈~~욱 바람개비 길을 걸어 가면 풍차가 보여요~~
여기가 레이크 사이드역이예요.
풍차안에는 세계의 풍차에 관한 이야기와 물을 이동시키는 모습을 볼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는 그냥 스쳐 지나갔네요.
실은 들어가도 되는지 몰랐다는...;;;; 쿨럭쿨럭
걷다 조랑말 동상이 있어 려원이 태우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도 찍었어요.
여기가 바로 기찻역이예요~~
나름 알아서 구경하다가 기차역에서 기다리면 정기적으로 오는 기차 타고 다음 코스로 가시면 되세요~
참 편하더라구요. 놀만큼 놀고 구경할만큼 하고 기차탑승~~^^
이번에 이동한 곳은 키즈타운이예요.
어린이들만의 세상인 키즈타운~ 과연 려원이는 즐거워했을까요?ㅋㅋ
려원이는 키즈타운의 미끄럼틀에 꼿혀서 ㅋㅋㅋ
여기서 내내 미끄럼틀 삼매경이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내내 노는 려원이 감상중이구요.^^
려원이가 미끄럼 삼매경일 동안 엄마와 언니도 인증사진 찍구요.
에코랜드는 기차와 연관성이 많아서 그런지...
키즈타운 역시 역을 주제로 테마가 만들어져 있어요.
대체로 포토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각 역을 주제로 도서관, 학교, 가스 충전소 등 어러가지 테마 정류장이 있네요.
사진은 여기까지 찍은게 다인데요.
기차타고 가는 동안도 즐건 에피소드들이 많았어요.
우리 가족 옆에 이쁘고 젊은 커플이 탔었는데요.
려원이 낫선 오빠가 자기 앞에 앉아 바라보니
쑥스러운듯 눈 감고 고개 숙이고 있더라구요.
오빠가 넘 이쁘다며 먹고 있던 팝콘과자를 건내자...
려원이는 과자도 먹고 싶고 부끄럽고...
갈등하다 과자를 선택했죠~
계속 따뜻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커플에게 맘을 연 려원이는
맛난 팝콘 과자를 준 커플에게 한마디 했어요.
이쁜 언니보고
"와~~공주같아요!"
그랬더니.. 그 이쁜 언니 완전 기분 좋아하고~
ㅋㅋㅋ
립서비스 잘한 울 려원이 내릴때까지 커플의 사랑을 담뿍 받고 내렸다는....
살아가는 법을 벌써 깨우친 따님이 참 대견하더라구요.ㅋㅋㅋ
암튼 참 편하고 즐거운 에코랜드 여행이었어요.
기차가 태워주니 넘 편하고 어린 아이들 데리고 와도 편하게 볼 수 있어
여러모로 추천 할 수 있겠더라구요.
우리 가족은 가보지 못했지만
무인 카페나 족욕탕도 있다고 하니
5, 6월 에코랜드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모두모두 체험해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에코 테마파크 홈페이지에 가보니 지금 곶자왈 숲 체험 신청도 받고 있네요.
숲 해설과와 함께 에코로드를 걸으며 숲을 오감으로 느기고 숲이 변화하는 과정, 곶자왈의 탄생과정과
식생 등 숲에 관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초등학생들 있는 가정은 함께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체험비도 무료라고 하니 퍼뜩 신청하세요~~^^
최소 2일 전에 예약해야 한대요.
에코랜드 사이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