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연연생을 키우고 있는 엄맙니다. 애낳기 전보다 15키로를 몸에 붙이고 다니느라 고생좀 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탁구조금 인라인조금 합니다. 항상 신랑이랑 같이 출발은 하지만, 신랑의 3분의 1밖에 따라가질 못합니다. 쌍둥이보다 더 힘들다는 연연생을 키우다 보니, 애들이 안도와 주거든요. 말은 남편이 애들 봐준다는데,몇분 못갑니다. 지금은 베드민턴을 배우고 있습니다. 회원 가입을 하고, 레슨을 받고, 넓은 체육관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시간도 잘가고,이거 생각보다 운동량도 장난이 아니구요 땀 쭉~빼고나면 기분도 가벼워 집니다. 아직 초보라 배우는 재미도 쏠쏠 하구요, 신랑이랑 같이 배우니까 의지도 돼구요 애들은 애들끼리 잘 놉니다. 아직은 세살 네살이라 거의 민폐수준 이지만 점점 낳아지고 있습니다.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배워보세요. 그냥 집에서 치는거랑은 정식으로 배워서 치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것 같아요. 제법 나이드신 중년 부부들도 많이 있습니다. 최소 2~3년은 쳐야 초보 탈피,c급 수준이 된다네요. 그때까지 계속 칠려구요,애들만 도와 준다면야 계속 주욱~ 역시 가정주부라 경제적인 면에서,조금 망설여지는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몸 챙기는데 이정도쯤은 감수해야겠죠? 항상 건강 하시고,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