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북클럽 비버북, 만나서 반가워 5월호!

비룡소 북클럽 비버북!

이제는 모르는 분들 거의 없으시더라구요.

홈쇼핑에도 자주 등장하고, 나올 때 마다 매진 또는 대박 판매가 연속될 정도로

이미 입소문 제대로 타고 있는 것 같거든요.

저희 둘째도 지금 10살인데, 비룡소 비버북 딱 막차를 타서..

4세부터 10세까지 가능한 북클럽인데, 지금 5월호 만나서 신나게 활동중이네요.

매 월 1번씩 요렇게 배송되어 집으로 도착하게 되는데요.

박스 안에는 어떤 책들이 들어가 있을지..

개봉할 때 마다 설레는 건 여전한 것 같아요. ^^

우리 현수뽕도.. 기대기대~

와우..

책인데도 불구하고 에어캡 포장이라니!

그만큼 비룡소에서 책을 얼마나 애정하는지 알 수가 있는 대목이겠지요?

이번 5월호 구성은 짜잔~ 이렇습니다.

책 4권과 함께 엄마를 위한 비버맘!

독후활동지 초등비버북과 내맘대로 색칠놀이가 왔어요. ^^

꺄~ 푸짐함 구성~~ ^^

일주일에 한 권 정도 정독하며 읽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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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한 권에 대한 다양한 독후활동은 초등비버북에 담겨져 있어서,

책 읽고나서 아이랑 함께 하면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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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맘대로 색칠놀이~

이건 특별 선물같은데 다음 번에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

엄마를 위한 비버맘~~

새 책 소개는 물론 육아, 교육과 관련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주고 있어서

매우 유익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해 볼 수 있는 과학 실험들도 나와있어서.. ^^

시간내서 함께 해 보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5월호에서 처음으로 만나본 책은, 박물관은 지겨워! 라는 책이었어요.

비룡소 비버로 만나는 책은 실제로 비룡소에서 출간되는 책과 똑같은거 아시죠?

다만 책 크기만 조금 작게 축소되어 출판되어 있는거라..

양질의 도서를 정말 착한 가격에 쭉~ 만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다시 책으로 돌아가볼게요.

박물관은 지겨워

작가

수지 모건스턴

출판

비룡소

발매

200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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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수지모건스턴

출판 비룡소

저.. 이 책 제목 보고 깜짝 놀랐잖아요.

제 이야기인 줄 알고 말이죠. ㅋㅋ

근데 저만 그런거 아니죠?

이 세상의 박물관들은 왜 그렇게 하나같이 재미없고 지루한지..

아이들 마음이랑 제 마음이 같았거든요.

그런데 그 마음을 딱 새롭게 바꾸어주는 책이라 너무너무 유익하고 좋았네요.

삽화..

강렬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그만큼 글밥에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과하지 않은 색채와 삽화~~

결혼식도 현대 미술관에서 올릴 거라고 꿈꾸는 고상한 엄마에 대한 소개입니다. ^^

작품 하나를 감상하는 데에도 30분씩이나 걸린다는

주인공의 아빠, 엄마라지요. ^^

예술을 제대로 감상하고 즐길 줄 아는 주인공의 엄마 아빠와는 달리..

너무나도 이해가 안 되고 어려운 우리의 주인공!

저도 저 주인공과 비슷한 수준이라니까요. ㅎㅎ

작가에게 그리다 만거냐고 묻는 저 장면!!

정말, 재미있게 속이 시원했다죠. ^^
 

하지만 결국 마지막엔!!

그렇게 박물관을 싫어했던 아이가 자기 방에서 전시회를 열게 됩니다.

아니! 아이가? 집에서? 전시를?

전시물도 정말 하나같이 특별하고 재미있고 추억이 담긴 것들이었는데요.

이 부분을 보면서, 전시와 박물관, 예술 등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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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재미없고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견을 딱 깨뜨리게 되었답니다.

익살과 재치, 풍부한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박물관!

이 박물관에 한 번 다녀오신다면, 정말 예술에 대한 관점이 확 달라질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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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두 아이는 방콕하면서 원격수업을 진행중인데요.

원격수업 외에도 집에서 학원없이 공부 중인 아이들이라,

학습 계획표를 다시 수정하며 정리하기도 했거든요.

그 학습계획표에 꼭 들어갔던 것도 바로, 독서였는데..

둘째는 비룡소 비버북 덕분에 즐겁게 진행중입니다. ^^

혼자서 읽기에도 부담 없었던 도서!

아무래도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추천되어 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서!!

추천도서, 권장도서, 수상작, 교과연계 도서 등등이 오기 때문에

아이들은 독서 편식 걱정도 없답니다. ^^ 

둘째 아이와 함께 읽고 독후활동도 해 보는 시간!!
 

책과 연계되어 있는 비버북에는 활동 주제가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 좋은데요.

먼저 독서록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 읽은 날짜와 느낌 표현하기 등은 기본이구요.

책의 중요 내용을 요약하는 부분이라던가,

관련 내용의 명언을 적어보며 정리하는 것도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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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4개월간 꾸준히 비버북을 만났던 아이라,

이제는 책을 읽고 알아서 독후활동을 시작합니다. ^^

그만큼 제대로 된 독서습관이 잡힌거라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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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도 또박또박, 바르게 쓰려고 엄청 노력중인 10살입니다. ^^

그리고 책 내용과 관련된 부분에 색칠도 해 보며 요약을 배워보기도 하고..

끝말잇기를 통해서 핵심 단어들도 익히게 되는데요.

독후활동이 정말 다양하게 전개되어서,

아이는 지겹다는 느낌을 받을 틈이 없어요.

심지어 이 활동이 끝난 후에는 직접 자기만의 전시회를 갖는다면,

어떤 물건들을 전시할건지 고민해 보는 페이지도 있는데요.

우리 현수뽕은 자기가 아끼는 물건, 자신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골라서 전시회를 열어줄거라고 하더라구요.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의 추억을 떠올려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비룡소 비버북 덕분에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제 방콕중인 요즘!

비룡소 비버를 만나게 된다면 즐거운 독서습관 만들면서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