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의 등을 부러뜨린 마지막 지푸라기
유치리 2006.02.28 1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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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관용어 가운데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린 마지막 지푸라기(the last straw that broke the camel's back)'라는 표현이 있다. 그까짓 지푸라기 하나의 무게가 얼마나 된다고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릴까 싶지만, 아무리 튼튼한 낙타라도 짐을 싣고 싣고 또 싣다 보면 결국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 지점이 있다.

이 지점을 흔히 임계점(critical mass)이라고 한다.


이정숙의 '지혜로운 킬러' 중에서 (갤리온, 113p)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린 마지막 지푸라기(the last straw that broke the camel's back)'.

가벼운 지푸라기 하나가 튼튼한 낙타의 등을 부러뜨릴 수도 있습니다. 무언가가 쌓이고 쌓이다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 '임계점'입니다.
물을 계속 가열하다 보면 섭씨 100도에서 물이 수증기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사실 질적인 변화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쉽지 않습니다. 별 변화가 없어보이기 때문에 극적인 변화를 기대했다면 실망하고 돌아설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중도에 돌아선다면, 그는 영영 질적인 변화를 이루지 못하고 맙니다.

그것이 무엇이건 '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려면 임계점을 통과해야 합니다. 한 분야에서 성공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월스트리트에서 '동양계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이겨내고 성공을 거둔 이정숙 전 크레디 리요네 이사. 그녀가 한 유명 펀드매니저에게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그런 커다란 성공을 거둘 수 있었죠?"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펀드매니저는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나는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25년을 일했소."

그녀는 "우아한 자태로 유유히 헤엄치는 백조가 물 속에서는 정신없이 물갈퀴를 버둥거리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공으로 가는 길은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오랜 인고의 세월로 점철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임계점에 도달하면 지푸라기 하나가 튼튼한 낙타의 등을 부러뜨릴 수도 있고, 액체가 기체로 질적인 변화를 합니다.
물이 끓는 것이든, 성공이든 쉽게 이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남들의 눈에는 그리 어렵지 않게만 보이는 성공들. 그 뒤에는 '임계점'에 도달하기 위해 벌인 땀에 배인 그 사람들의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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