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의 신부' 차지연-정유진, 럭셔리한 딘트 스타일링
뚜르 2022.08.01 15:33:31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이야기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글로벌 8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빛나는 주역들의 패션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고의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의 대표 최유선 역의 차지연 그리고 블랙의 신부가 되어 상류 사회에 입성하기 위해 렉스에 가입한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 진유희 역을 맡은 정유진은 귀티 나는 넘사벽 럭셔리 룩을 선보이며, 연기는 물론 패션까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매회 눈을 자극시키는 ‘블랙의 신부’ 속 차지연과 정유진의 세련된 스타일링. ‘블랙의 신부’에서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 딘트의 아이템으로 꾸며진 차지연, 정유진의 럭셔리 룩을 함께 살펴보자.
#원피스 #점프수트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차지연. 회사 CEO 역할에 걸맞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이지만, 다채로운 아이템을 활용하여 지루할 틈이 없다.
차지연이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은 ‘롱 드레스’. 드레시한 무드의 버건디 컬러 드레스부터 화이트&블랙 컬러 배색으로 유니크하면서 세련된 미디 원피스 등 상황에 맞는 적재적소 럭셔리 룩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차지연은 점프수트로 중성적인 매력도 보여줬다. 그는 하운드 체크 배색 패턴이 눈에 띄는 유니크한 롱 점프수트를 선택하여 매력적인 커리어우먼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재킷과 팬츠를 매치한 듯한 점프수트는 시크한 느낌과 페미닌한 무드가 공존하면서, 극 중 자신감 넘치는 차지연의 매력을 잘 살렸다.
#수트셋업 #투피스
그는 중요한 자리에선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련된 블라우스와 멋스러운 핏의 와이드 슬렉스로 고급미 넘치는 투피스 셋업을 연출했는가 하면 라임&베이지 컬러 수트 셋업으로 드레시하면서 베이직한 스타일도 선보였다.
이때 그는 단조로울 수 있는 수트 셋업에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커프스 라인의 슬릿 포인트, 하이웨스트 스타일의 팬츠로 고급스러운 투피스 셋업의 정석을 보여줬다.
#레더재킷 #레더롱코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매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차지연. 그가 8회 착용한 블루 컬러의 레더 롱코트는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롱한 기장감과 와이드 핏이 포인트인 딘트 레더 롱코트는 어떤 바텀이나 원피스와도 잘 어울리는 만능 아우터이면서, 단독 착용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하면서 멋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7회에 착용한 딘트의 유니크한 블랙 레더 재킷 역시 무게감 넘치는 그의 캐릭터와 제격인 아이템으로,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가 착용한 레더 재킷은 노카라 브이 네크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퍼프 포인트가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특별한 날 포인트 룩으로 스타일링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진유희 #페미닌원피스
변호사 진유희 역의 정유진 역시 악역임에도 팜므파탈 매력이 넘치는 연기와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 ‘블랙의 신부’ 4회 속 정유진은 딘트의 핑크 컬러의 페미닌한 원피스를 착용했다. 원피스의 브이 네크라인과 드레이프 디자인은 한층 우아함을 더해주고, 머메이드 라인이 드레시한 무드를 선사해줬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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