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와의 만남 모바일등록
익명 2022.10.07 22:25:02
조회 2,310 댓글 12 신고

소개로 어떤 남자를 만났어요

첫만남때 1시간기다렸어요 왜냐 이남자가 띨띨하게 만나기로 했던 커피숍상호명만 네비찍고 다른지방갔다가 한시간 늦게왔지만 기다려줬죠 그때부터 진짜 띨띨한 사람이구나 ..알았어요 근데 주문해오겠다고 뭐 드시겠냐해서 오렌지쥬스말했더니  키위쥬스를 갖고왔어요 왜냐 뭘말했는지 그새 잊어버렸데요

그 남잔 50인데 전 7살연하에요

애기낳을 거 아니면 2.3살 연하가 세대차이 안나고 잘맞는다

초졸중졸고졸이든 아무런 상관없다 학벌좋다고 지혜로운거아니다

자녀만없다면 경험 있는 재혼이 성숙해서 더 좋다 하길래

저도 자녀있는분 만난적있는데 집도차도 사준다며 결혼하자했던적있다 했었죠

자기는 듀오등 계속 만났는데 2년됐는데 못만났다등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인연을 못만나셨나봐요 맘에 드시는분은 없으셨어요 사귄적은 없으세요..얘기했어요

만남이 재미도 없고 나가자는 말도 안하고 저랑은 안맞는 사람인데 시간만 끄는 것 같아 어색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카페에 오랫동안 있었으니 나가자고 먼저말했어요

집에 오면서 화장하고 멋부린게 넘 아깝다 저런사람 만나려고.. 더빨리 나왔어야하는건데 하며 난 언제 인연을 만나나 하고 집에 왔어요

근데 톡이 왔어요 만나자고..엄청 무뚝뚝해 연락안할 줄 알았거든요

아예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재미나게 톡이 오길래..내가 잘 몰라서 그러나..원래 스탈이 그런가, .등 생각하며 저도 잘 모르니 만나기로 해서 3번 만난날.

우리사이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직장을 그만뒀다는 거에요 소개시켜주신분이 말한 회사는 (인천)전전 회사고 얼마전(광화문) 자긴조직생활이 안맞는다고 1년이상 다닌적이없데요 상사가 바라는 걸 자기는 못한다고 상사가 서류 집어던져도 다주워서 다시 드려야한다고 넘 힘들어 그만두었데요 회사도 그만둘거 알고 있었데요 저보고 스트레스없이 일하는 거 축복이라고.. 나중에

나중에 직업없는 남자라고 할까봐 말하는 거라고.. 임대사업으로 먹고 살 수 있데요

엄청 놀랬지만 티안내고 들어주다가

처음만나고 연락 안올줄 알았다고 의외였다고 나가서 밥먹자는 말도 안하고 시간끌어서 제가 먼저 나가자고 했다고 하니 "밥안먹어 제가 관심없는 줄 아셨어요?"하길래 자기 맘대로 해석하길래 아니 나도 관심없었지만 분위기도 별로라 연락안올줄 알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앞으로의 긍정적 만남을 고려해 그런말은 못하고 암말 못하고 가만있으니 "전 원래 밥안먹어요..요즘은 썩 맘에 안들어도 일단 만나보게 되더라고요.. " 그러면서 속마음 들켰으니 말바꿔 "아니 본인보고 말한건아니고 요즘 제가 그렇다고요.."해서 엄청 충격받았는데 

바로 이어서 "첨 만날때 과거얘기를 왜 물어요 본인도 과거있는 여자지만 제가 과거 물어봤어요?안물어봤지 근데 남의 과거를 왜물어요 전 과거묻는 거 싫어해요!!그리고 처음만나서 할얘기가 아니라며 적절치않다며 전에 만난 사람이 집차사준다는 말을 왜하냐 그런말은 첨 만나서 할 얘기가 아니다라는둥 부적절하다고 지적비판 시비를 걸길래 진짜 몰상식한 쓰레기구나 너무 심하게 상처 받아  암말 못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 밥먹고 그냥가기뭐하니 차안에서 얘기 하려고왔는데" 하길래 넘 당황해 "너무 차가우시네요!" 했어요 그랬더니 아깐 제가 미안해요 차갑다는 말 많이 들어요 하고 집바려다주고 헤어졌어요

집에 가는 길에 뭐 저런 개싸이코 또라이가 다있나 하면서 왔어요

일상적인 대화잖아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과거얘기물은것도 아니고..

그게 왜 못할 얘기인가요 왜 적절치 않은 얘기인가요 사람 이상한 사람만들고 무서워서완전 싸이코다하고 집에 들어갔어요 코치코치캐물은적도 없고 자연스럽게 했던말인데 그게 기억에 남았던지 (자존심이 쎄다면서)왜 두번째만난날도 내가 뭐라한 기억도 안나는데 "당연히 사귄적있죠 그때 그말하는데 웃겼어요" 하길래 그냥 넘어갔는데.

정해진 얘기가 어딨나요 그럼 첨 만나는데 한시간 늦는건 적절한가요 그거야말로 절대해선 안돼는 매너꽝이죠!!!

한시간동안 기다리면서 기분이 몹시 안좋았지만..와서 썰렁할까봐 붙임성있게 말붙어준걸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그러고 전에 담약속을 정해놓왔던터라 말은 해야할 것 같아서 톡으로

상처가 되었다고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예의바르게 했더니 더 가관은..

"형이 그래도 3번은 만나보라해서 3번 만났네요 안그래도 성격이 넘 안맞아 안되겠다"했어요 하는데 뺨한대 쎄게 때리고 싶더라고요 자기가 시비걸고 자기가 성격안맞는다네.. 인상은 진짜 선하게 생겼어요 근데 주위사람들이 넌 담배안피게 생겼는데 엄청많이 핀다 그랬데요 한번 핌 줄담배핀데요 하루한갑핀데요

이제 인상좋은 거 절대 믿음 안돼는 구나 확실히 알겠네요

완전 미친싸이코놈 만나서 잠이 안와 씁니다

불면증 겨우 해결했는데 수면제 먹고 자야겠어요

직업도 없는 백수고 회사서 개무시당하고 어디가도 인정 못받으니 자존감약하니 쓸데없는 자존심만 쎈거죠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게시판 이용규칙(2020.02.07 수정)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6)
아무리 사랑해도..?   모바일등록 narijj 150 22.12.07
어장인가요   모바일등록 (4) 익명 110 22.12.07
22년전으로 돌아가서...   (4) 익명 539 22.11.29
본인의 선택   (3) 여니 370 22.11.28
고민입니다..(인생의 기로)   모바일등록 (2) 그랬지요 388 22.11.28
예전에 사귄 여자친구   모바일등록 (3) 익명 756 22.11.23
남자친구 어머니 암투병   모바일등록 (3) 익명 372 22.11.22
고민을 어디다 말을해야할지 모르겟어서..   모바일등록 (2) 익명 524 22.11.21
거절 못하는 성격인 여성분   모바일등록 (2) 익명 763 22.11.16
연애와결혼   모바일등록 (1) 익명 544 22.11.14
선배님들 연애 조언부탁드려요ㅠㅠ   모바일등록 (3) 익명 560 22.11.09
나르시스트 남친과 이별하기   모바일등록 (2) 익명 1,623 22.10.24
무시하는 게 답이겠죠?   모바일등록 (9) 익명 1,577 22.10.10
또라이와의 만남   모바일등록 (12) 익명 2,310 22.10.07
헤어질까요   모바일등록 (5) 꺄르르띠에 1,365 22.10.07
그냥친구인가요 ㅎㅎ   모바일등록 (6) 익명 1,239 22.10.06
비오눈 아침....   밝고건강하게 494 22.10.06
소개팅하는 남친   모바일등록 (5) 익명 2,325 22.10.06
스토킹1차경고신고 2차처벌신고   모바일등록 (2) 익명 484 22.10.05
거머리같은 남자   모바일등록 (3) 소나무1234 998 22.10.03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