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거절당하기싫다며 그냥 혼자지내는게 편하대요. 

연애한번하려고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다며 소개팅 안하겠다고 거절합니다. 

저랑 어릴때부터 제일친한친구인데 연애한번 못해본 친구가 안쓰러워서 소개팅을 주선했지만 다실패한후 더이상 하기싫다네요. 

상대여자들은 연애경험없는것과 긴장한모습, 적은말수등 거절을 했었습니다. 

이친구 키도크고 직업도 대기업 다니고 착하고 34살인데 연애한번하고싶어해서 제가 도와주려한게 괜히 역효과만 난듯하네요. 

이번에 한번더 소개팅얘길꺼내니 욕만먹었습니다. 

여자안만난다, 없어도된다, 돈아깝다 등등 이런얘기들 하며 거부하네요. 

정말 마지막이니 한번만더해보자. 이번엔 여자쪽에서 먼저 만나자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될거같아 얘길했고 설득했지만 자길 친구로 생각하면 더이상 비참하게 만들지말라며 저까지 차단해버렸습니다

친구말로는 제가 차이는게 재밌어보이는거 같다네요. 

오해라도 풀고싶은데 저랑 아예 연끊을려고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