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세달을 혼자지내다 전남친에게 다시시작하자고 연락이 왔었어요

저도 어느정도 미련이 있었던터이고 잘해보겠다고 약속받고 저흰그렇거 재회를 하였습니다.

첫날 둘째날 정말 잘하더군요

연락도 자주하고 보고하고 ...

막말도잘하고 무슨일있음 그냥 동굴로 들어가버리고 연락을 잘안한게 헤어진 이유였는데 잘하는모습보니 변했구나 생각했죠

그리고 자기 너무힘들다며 같이 자고싶다고 애원하더군요

그리고 잠자리를 가졌고 먼가 관계를 갖으며 그닥 좋아하는걸 느끼지 못했어요

전엔 속궁합이 너무잘맞아서 좋았는데

세달만이라서 그런지 먼가 안맞더라구요

남친도그걸 느낀거같았고 오랜만에 했더니 또 전 아프기도 했어요

그냥 오랜만에해서 그런가보다 대수롭지 않게넘겼죠

그리고 다시시작한지 6일째 되는날

전 회식을했는데 서로 연락잘했고 아무문제없었는데

갑자기 다음날 연락두절이 되는겁니다

카톡은 읽씹하고 전화를 수없이해도 안받고...

정말 피가 말리더군요

오만가지 생각이 다났어요

관계갖아보니 별루구나 싶었나. 아님 딴여자가 다시 생긴건가

이럴거면왜 다시 시작하자한건지 너무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이남자랑은 안되겠다싶어 헤어지자했더니

그제야 연락이 오더니 하는말이 너나 잘하고 살라는겁니다

이남자 도대체 멀까요

진심이라곤 1도없는 이런남자에게 전또 진심으로 대하고 또 상처받고

너무 힘이듭니다

기분나쁜일이 있음 말해서 풀어야하는데 절대 그러질않으니

전 혼자 상상하며 또 이렇게 상처만 받고 끝이났네요

빨리 잊을수있게 도와주세요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가지고 놀고 장난칠수있는걸까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ㅠ